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전국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전시는 4개 권역별 기획전 4종으로 104명 작가가 참여해 작품 600여점을 선보이며 전국 13개 전시장을 돌 예정이다
- 각 권역 전시는 지역 문화와 특색을 담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문체부는 이를 통해 지역 공예문화 확산과 일상 속 향유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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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남·충청·호남제주 4개 권역 기획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공예 전시 순회 사업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 측은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유명 공연·전시의 지역 개최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 이게 오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 역 이 일환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공예 전시를 지역 곳곳에서 열어 국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시는 강원, 영남, 충청, 호남제주 등 4개 권역의 문화와 공예적 특색을 담은 기획전 4종으로 꾸려졌다. 큐레이터 4인이 기획했으며 전국 공예 작가 104명이 참여해 작품 600여 점을 선보인다. 7월 3일 천안시립미술관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문화공간 등 전국 13개 전시장을 순회한다.
강원권 전시 '호모 파베르/호모 센티엔스: 제작하다, 감각하다'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보유자 양유진, 김병욱 등 작가 28명이 참여해 공예 재료의 물성과 기술이 빚어내는 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원주학성갤러리, 국립춘천박물관, 강릉아트센터로 이어진다.

영남권 전시 '영남율려'에는 2023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금상 수상 유리작가 박성훈 등 32명이 참여해 영남의 자연과 풍토가 담긴 공예적 조형미를 국악 음률 체계인 '율려'에 빗대 풀어낸다. 부산도모헌을 시작으로 진주철도문화공원차량정비고,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충청권 전시 '더 마스터피스 오브 코리안 크래프트: 뿌리와 열매'에는 '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 이헌정, 고보형, 하지훈, 김준용 등 16명이 참여해 동시대 공예와 전통공예를 잇는다. 천안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아산온양민속박물관, 청주한국공예관으로 이어진다.

호남제주권 전시 '공유자산'에는 국가무형유산 김승우 등 28명이 참여해 공예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조명한다. 국립익산박물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광주디자인진흥원, 제주 예술공간이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순회전시를 계기로 지역과 공예문화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한국공예의 예술성과 일상성이 함께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