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지젯이 6일 캐슬레이크의 인수 제안에 원칙적 합의했다.
- 캐슬레이크는 주당 6.90파운드에 인수하며 이지젯을 비상장화할 계획이다.
- 이번 거래는 EU 소유 규정 충족 여부와 유럽 항공업계 구조 변화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6일 로이터통신 보도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영국 저가항공사 이지젯(easyJet, 종목코드:EZJ)이 미국 투자회사 캐슬레이크(Castlelake)의 인수 제안을 사실상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유럽 항공업계 전반에 구조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주당 6.90파운드 인수…기업가치 55억 파운드
이지젯은 5일(현지시간) 캐슬레이크가 제시한 주당 6.90파운드 인수 제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완전 희석 기준으로 약 55억 파운드(약 73억4000만 달러)의 기업가치를 의미한다.
이 가격은 지난 5월 29일 캐슬레이크가 인수 관심을 공개한 이후 이지젯 주가가 급등하기 전 대비 약 73%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 "이사회, 주주에 추천할 수도 있는 수준"
이지젯 이사회는 이번 제안에 대해 "주주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 수준의 가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캐슬레이크는 오는 8월 3일까지 최종 인수 의향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거래는 무산될 수 있다.
이지젯은 지난 6월 이미 캐슬레이크의 49억 파운드 제안을 거절했으나, 이후 제한적 실사를 허용하며 협상에 나선 바 있다.
◆ 유럽 항공업계 구조 변화 가능성
이번 거래는 31년 된 이지젯을 비상장화하는 구조로, 최근 전 세계 항공업계가 직면한 고유가와 이란 분쟁에 따른 수익 압박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지젯은 라이벌 라이언에어(Ryanair)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며, 런던 개트윅·파리·제네바 등 주요 공항 슬롯을 보유한 점에서 인수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EU 소유 규정은 변수
시장에서는 캐슬레이크의 인수가 유럽연합(EU) 항공 규정을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EU는 항공사가 EU 국적자에 의해 과반 지배돼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캐슬레이크는 기존 구조에서 지분 49%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말레이시아항공 전 CEO 피터 벨류와 업계 임원 마크 브린 등 EU 국적 투자자들이 보유하는 구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류는 과거 2019~2022년 이지젯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은 바 있다.
◆ 팬데믹 이후 회복 과제…저비용 항공 대표주자
이지젯은 유럽 38개국에서 1,200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며 35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완전한 회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항공 패키지 여행 사업과 효율적인 에어버스 기단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 창업자 지분 15% 유지…경영 갈등 이력
이지젯 창업자인 스텔리오스 하지이오안누는 2010년 이사회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약 15% 지분을 보유한 최대 개인 투자자다.
그는 성장 전략을 둘러싸고 경영진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이력이 있다.
◆ 런던 M&A 시장 확대 흐름
영국 시장은 2026년까지 기업 인수합병(M&A) 기록 경신이 예상되고 있으며, 런던 상장 기업들의 저평가가 인수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지젯은 초기에는 캐슬레이크의 제안을 "기회주의적(highly opportunistic)"이라고 비판했으나, 이란 전쟁으로 항공주가 하락한 점을 활용한 접근이라는 평가도 함께 제기됐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