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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메모리 호황 흐름 제대로 탔다② 순익 10배 늘린 '기가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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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디바이스가 10일 니치 D램을 제3 성장축으로 키우며 CXMT에 대규모 위탁생산을 확대했다.
  • 니치 D램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해 수익성이 높아졌고, FTSE 차이나 A50지수 신규 편입과 기관 추천주로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 하반기 주가는 메모리 가격 흐름, MCU 출하 증가 속도, 대주주·기관의 지분 매각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대표 팹리스 '기가디바이스' 성장세 주목
메모리 호황기 타고 상반기 순익 10배 폭증
'메모리+MCU' 투트랙 전략으로 고속 성장세
연내 A주와 H주 상승폭 200%와 300% 이상
실적과 주가 추가 상승여력과 투자가치 진단

이 기사는 7월 10일 오후 1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메모리 호황 흐름 제대로 탔다① 순익 10배 늘린 '기가디바이스'>에서 이어짐.

◆ 메모리 사업 제3의 성장축 '니치 D램'

앞서 언급했듯 현재 기가디바이스 메모리 사업의 주력은 NOR 플래시와 SLC NAND이며, D램(특히 니치 D램)은 향후 제3의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틈새형(니치) D램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3분의 1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기가디바이스가 주력하는 D램 분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주도하는 범용 PC·서버용 D램이 아니라 니치 D램이다. 산업용 장비, 자동차 전장, 사물인터넷(IoT) 기기, 통신장비, 의료기기, 소비자 전자기기 일부 등에 사용되는 특수 목적 D램이다.

이 시장은 범용 D램보다 규모는 작지만 제품 수명이 길고, 고객이 쉽게 공급업체를 바꾸지 않으며, 공급업체도 많지 않아 가격 방어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은 수익성이 더 높은 HBM, DDR5, AI용 고성능 메모리에 생산능력을 집중하고 있고, 그로 인해 니치 D램 공급이 감소했다. 반면 니치 D램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거나 증가했다.

그 결과 니치 D램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게 됐고, 기가디바이스와 같은 대표 기업들이 큰 수익을 거두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29일 기가디바이스는 기관투자가 대상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해외 주요 업체들의 시장 철수로 인해 니치 D램시장이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며, 계약 가격도 약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격 측면에서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 협상 주기가 다소 짧아졌지만, 회사는 고객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격적인 가격 인상은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가디바이스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시장 환경에서 니치 D램 제품 가격은 2026년에도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2027년 이후에는 니치 D램 시장의 주요 생산능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는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이 최고점에서 다소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CXMT로부터 D램 생산주문 확대 계획

앞서 2026년 3월 말 기가디바이스는 일상적 특수관계자 거래 한도 예상 공시를 통해 창신그룹(長鑫集團·CXMT·창신테크 종목명으로 상장 예정)으로부터 약 57억 위안 정도의 D램 파운드리(위탁생산) 서비스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는 올해 특수관계(이해관계) 기업으로부터 얼마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예정인지 미리 투자자들에게 알려주는 공시를 뜻한다.

기가디바이스는 D램 팹리스 기업으로 설계만 하고 생산은 외부 업체에 맡기며, 완성된 D램을 자체 브랜드로 고객에게 판매한다. 여기서 외부 업체가 CXMT다. CXMT에게 생산을 맡기고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간단히 말해 기가디바이스 → D램 설계 및 제품 기획 → CXMT 위탁생산 → 기가디바이스가 고객사에 판매하는 구조다.

이번에 기가디바이스가 설정한 57억 위안은 2025년 실제 구매액인 11억8000만 위안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다. 쉽게 말하면 기가디바이스가 앞으로도 D램 사업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근거가 CXMT으로부터 D램 생산 구매 물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처럼 D램 구매 한도를 늘린 배경과 관련해 기가디바이스는 자사 제품의 고도화와 함께 업계 전반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웨이퍼 위탁생산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기관 추천 단골종목, 투자가치 고평가

기가디바이스는 올해 들어 현지 증권사들이 선정한 월간 추천주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7월 추천주에도 포함됐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7월 1일 종가 기준 27개 증권사가 이미 7월 추천주를 발표했으며, 총 173개 종목이 포함됐다. 그 중 기가디바이스는 4개 기관이 추천주로 선정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기가디바이스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는 지난달 이뤄진 'FTSE 차이나 A50지수(FTSE CHINA A50 INDEX)'의 정기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6월 3일 FTSE 러셀은 FTSE차이나A50 지수 구성종목 정규 리밸런싱에 나섰고, 6월 18일 장 마감 후부터 효력이 발생됐다.

기가디바이스는 이번 리밸런싱에서 새로운 편입 종목으로 꼽혔다. 기가디바이스 외에 중국 대표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조업체인 몬타지 테크놀로지(瀾起科技∙란치테크∙Montage Technology 688008.SH/6809.HK), 중국 인쇄회로기판(PCB) 업계 선도 기업 동산정밀(東山精密∙DSBJ 002384.SZ), 중국 PCB 업계 선도 기업 성굉과기(勝宏科技∙VICTORY GIANT 300476.SZ/2476.HK), 트럭용 수소 엔진 개발 선두주자인 유시동력(濰柴動力∙Weichai Power 000338.SZ/2338.HK), 광섬유 선두기업 장비광섬유(長飛光纖∙YOFC 601869.SH/6869.HK)가 편입됐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자회사인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산출하는 'FTSE 차이나A50지수'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과 유동성 기준 상위 50개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하는 지수다.

해당 지수는 해외 투자 자금이 A주 시장을 관찰하는 데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핵심 지표로, 구성 종목 변화는 해외 자금의 산업 트렌드 및 중장기 시장 전망 판단을 반영한다.

FTSE 러셀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마다 구성종목 리밸런싱(재조정)에 나선다.

조정 시점의 시총, 유동성, 후선강퉁 편입 여부 등을 고려해 조정이 이뤄지는데 해당 지수의 구성종목으로 편입된다는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해당 종목에게는 호재성 소식으로 받아들여진다.

'FTSE 차이나 A50지수'의 리밸런싱은 관련 종목의 향후 주가와 거래량,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의 운용 방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가디바이스의 신규 편입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A+H주 고공행진, 하반기 주가 영향 '3대 변수'

기가디바이스는 반도체 섹터를 대표하는 A+H주(중국 본토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다.

2016년 8월 18일 상하이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했고, 10년 만인 2026년 1월 13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완료했다.

지난해 5월 홍콩증시 상장 추진 계획을 공시하고 홍콩거래소에 정식으로 투자설명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 절차를 개시한 기가디바이스는 같은 해 12월 9일 중국 증감회로부터 사전 감독 승인 절차를 완료하며 순조롭게 올해 홍콩증시에 입성했다. 

주가는 두 시장 모두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월 9일 종가 기준으로 A주 주가는 올해 들어 211% 상승했고, H주 주가는 상장 이후 324% 올랐다.

하반기 기가디바이스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 여부다.

상반기 기가디바이스의 주력 제품인 NOR 플래시와 SLC NAND의 계약가격은 100% 이상 상승했지만 하반기에도 같은 상승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가격 수용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조정될 경우 현재의 실적 기대치와 기업가치 평가도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는 MCU 출하량 증가 속도다.

MCU 출하량 증가율이 20% 이상을 유지할 경우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메모리 경기 변동을 완충하는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는 대주주 지분 매각 움직임이다.

기가디바이스의 창업자이자 실질 지배주주인 주이밍(朱一明)은 지금까지 약 32억 위안 규모의 지분을 매각해 현금화했으며, 기관투자가들도 2분기 보유 비중을 2.45%포인트 줄였다.

시장에서는 내부자와 기관투자가의 움직임이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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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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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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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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