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이 13일 국내 증시 반등을 점쳤다.
- 미국 CPI와 ASML·TSMC 실적이 변수로 꼽혔다.
- 반도체주 중심으로 투자심리 회복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오늘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주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물가 지표와 ASML·TSMC 실적이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는 7100~8100선으로 제시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 들어 낙폭 과대 인식과 메모리 업황 우려 완화로 투매가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에는 대형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투자심리와 수급이 정상화될지가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6월 CPI와 연준 인사 발언, 미국 금융주 실적, ASML과 TSMC 실적 등을 소화하며 지난주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CPI를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물가 둔화가 확인될 경우 시장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ASML과 TSMC 실적에서는 메모리 장비 투자와 첨단 패키징(CoWoS) 수요 전망이 국내 반도체 업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ASML의 신규 수주와 TSMC의 연간 가이던스는 글로벌 반도체 투자 사이클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라며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되지 않은 점도 국내 반도체주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반도체 외에도 MLCC, 전력기기, 소비재, 증권 업종에 대한 관심을 제시했다. 코스피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수준까지 낮아진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물가 안정과 실적 시즌이 맞물릴 경우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