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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WD-40 ① '아날로그 강자'로 전통 제조업의 저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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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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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40이 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해 월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10일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10.65% 급등했다.
  • 1953년 설립된 WD-40은 제조·유통을 외부에 맡긴 자산 경량 브랜드 플랫폼 기업으로, 높은 마진과 가격 저항이 낮은 구조적 강점을 지녔다.
  • 3분기 WD-40은 전 지역 두 자릿수 성장과 프리미엄·스페셜리스트 제품 호조, 유통망 확대와 AI 활용 등으로 매출 24%, 영업이익 47% 급증하며 이례적 수익성을 입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 24% 증가
제조업체로서의 고수익성 구조 재확인
AI 도입으로 공급망과 운영 효율성 개선
가격 저항 약한 제품 특성이 구조적 강점

이 기사는 7월 13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 세계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반도체·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과열된 기대감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전혀 다른 방식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업이 있다. 윤활제와 가정용 세정 제품으로 익숙한 WD-40(종목코드: WDFC)이 그 주인공이다.

WD-40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지난 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공개된 WD-40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을 압도적으로 상회했고, 다음 날인 10일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전일 대비 10.65% 급등 마감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좋은 제품을 갖추고 이를 효과적으로 판매하는 것, 즉 전통 경영의 본질적인 가치가 여전히 유효함을 다시 한번 증명한 사건이었다.

◆ 70년을 버텨온 '파란 캔'의 힘

195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로켓 케미컬 컴퍼니로 출발한 WD-40은 이후 70여 년에 걸쳐 가정과 산업 현장 모두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명과 동일한 이름의 다용도 스프레이가 대표 제품으로, 윤활·방청·세정 용도로 현재 전 세계 176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WD-40이라는 제품명 자체가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보통명사처럼 쓰이는 현상은 단순한 마케팅 성과를 넘어, 수십 년에 걸쳐 구축된 소비자 신뢰와 생활 습관의 결과물이다.

WD-40 제품 [사진=업체 홈페이지]

회사는 이후 3-IN-ONE 오일, 라바 핸드 클리너, 스팟 샷 얼룩 제거제, X-14 세정 제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했으며, 아메리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의 세 개 지역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철물점·자동차 부품 매장·산업용 유통업체·대형 마트·홈센터·온라인 유통업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WD-40을 단순한 소비재 기업으로 이해하는 것은 이 회사의 본질을 놓치는 일이다. WD-40은 실질적으로 '자산 경량' 모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플랫폼 기업이다. 제조와 유통을 외부에 위탁함으로써 막대한 설비 투자 없이도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고, 다양한 리스크 요인으로부터 스스로를 격리한다.

이 회사에는 실질적인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가격에 둔감하다. 한 캔이 오랫동안 사용되는 제품 특성상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도 중요한 구조적 강점이다.

◆ 압도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매출보다 빠른 이익 성장

5월 31일 마감된 2026 회계연도 3분기, WD-40의 연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억 9,5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 집계 기준 시장 예상치인 1억 7,280만 달러를 2,000만 달러 이상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시장을 진정으로 놀라게 한 것은 이익이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3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1.57달러를 약 49% 상회했다.

WD-40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자료=업체 홈페이지]

이 같은 이익 레버리지는 수치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폭증한 4,030만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순이익 역시 50% 급증한 3,150만 달러에 달했다. GAAP 기준 순이익도 44% 증가한 3,022만 달러였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56.2%에서 56.6%로 개선됐으며, 영업이익률은 17.4%에서 20.7%로 눈에 띄게 올랐다. 조정 EBITDA 마진도 전년의 20%에서 23%로 확대됐다. 이는 원자재 비용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라는 역풍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 효과와 운영 효율화가 그 이상의 성과를 일궈냈음을 의미한다.

매출총이익률 56.6%와 영업이익률 20.7%, 순이익률 15.5%는 일반 제조업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수준의 수익성이다. 이 수치들이 가리키는 것은 WD-40이 제조업의 외형을 띠고 있지만, 실제로는 브랜드 파워에 기반한 고마진 플랫폼 기업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무엇이 이 실적을 가능하게 했나

이번 분기 실적의 이면에는 몇 가지 구조적인 성장 동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전 세계에 걸친 고른 성장세가 첫 번째 특징이다. 지역별로 미주 지역 매출은 29% 증가한 1억 120만 달러, EMEA 지역은 17% 늘어난 6,660만 달러(환율 중립 기준 10% 성장),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4% 증가한 2,730만 달러(환율 중립 기준 18% 성장)를 기록했다. 세 지역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 없이 비즈니스 모델 전반의 건전성을 입증했다.

프리미엄화 전략의 가속화도 핵심 성장 동력이다. 스마트 스트로우와 EZ-REACH 등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군의 연초 누계 매출이 19% 증가했으며, 이 두 제품이 WD-40 다용도 제품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게 됐다.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 중심으로 믹스를 재편함으로써 이익률 상승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제품 선호 경향이 강화되면서 매출 증가와 마진 개선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WD-40 스페셜리스트 제품군의 고성장도 주목할 대목이다. 연초 누계 기준 매출이 22% 증가한 7,2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분기 스페셜리스트 매출은 약 31% 급증했다. 스티브 브래스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제품 라인의 확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현재 스페셜리스트 매출의 90%가 10개 시장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6개 제품이 전체 스페셜리스트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집중적이고 규율 있는 실행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성장세가 중국·미국·유럽 등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3분기에는 유럽 일부 시장에 첫 바이오 기반 윤활제를 출시해 초기 반응이 고무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홈디포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한정판 '킹 오브 더 힐' 제품 [사진=WD-40 홈페이지]

유통망 확대와 프로모션 전략의 성공도 실적 호조를 뒷받침했다. 달러 스토어 채널 입점을 통해 약 7,000개의 신규 판매처가 추가됐으며, 전자상거래 매출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연초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디즈니·홈디포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한정판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캔 제품은 행사 시작 한 달 만에 전체 판매량의 약 75%가 순증분으로 집계될 만큼 강력한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 공동 브랜드 캠페인이 단순한 노출 효과를 넘어 실질적인 신규 구매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이 프로모션은 회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AI의 전략적 도입도 빼놓을 수 없다. WD-40은 AI를 직접적인 솔루션 개발이 아닌 공급망 관리와 사업 운영 전반의 효율화에 활용하고 있다. 과도한 AI 투자 없이도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거두는, 제조업체가 AI를 활용하는 방식의 전형적인 사례다.

다만 선행 매입(pull-forward) 효과도 부분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은 균형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정된 가격 인상에 앞서 일부 고객들이 3분기에 구매를 앞당기면서 약 300만 달러 규모의 4분기 예상 수요가 이른 시기에 집중됐다. 이는 이번 분기 실적 비교를 유리하게 만드는 효과를 냈지만, 동시에 향후 분기별 비교를 더 까다롭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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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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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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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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