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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 급락·알파벳 약세에 하락…나스닥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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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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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가 16일 반도체주 급락으로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TSMC 설비투자 상향 이후 SOX지수 4%대 급락하며 메모리·빅테크 동반 약세를 보였다
  • 실적·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해 S&P500 이익 23.7% 증가 전망 속에 시장 기초 체력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TSMC 설비투자 전망치 상향 조정에 부담
SK하이닉스 ADR도 급락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지연에 알파벳 약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대체로 양호하고 2분기 실적 시즌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반도체 관련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시장 전체를 끌어내렸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67포인트(0.20%) 내린 5만2552.9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63포인트(0.51%) 하락한 7533.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87.28포인트(1.47%) 내린 2만5881.95로 마감했다.

반도체지수(SOX)는 이날 4.29% 급락하며 업종과 시장 전반을 짓눌렀다. 업황의 풍향계인 TSMC가 2분기 순이익이 77% 급증했다고 밝혔지만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520억~560억 달러에서 600억~640억 달러로 상향하면서 미국 상장 TSMC 주식은 2.26% 내렸다.

Arm홀딩스가 5.41% 급락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AMD도 각각 5.65%, 5.33% 밀렸다. 브로드컴은 5.03% 내렸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낙폭이 특히 컸는데, 샌디스크는 12.63%, 웨스턴디지털은 9.15%, 시게이트테크놀로지와 인텔은 각각 10.00%, 5.91%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13.69%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머피앤드실베스트의 폴 놀테 시장 전략가는 이날 시장 약세에 대해 "순전히 S&P500 내 반도체 비중 문제"라며 "3~4년 전만 해도 8%였는데 지금은 20%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매도세의 이유 중 하나는 투자자들이 이제 계산을 해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이건 경기순환 업종이고, 언젠가는 반도체 수요가 충족될 텐데 그다음엔 어떻게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빅테크들도 약세를 보였다. 알파벳은 최고 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가 지연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4.44% 떨어졌다. 메타플랫폼스가 2.46%, 엔비디아는 2.40%, 아마존은 1.99% 밀리는 등 다른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도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강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헬스케어 업종은 2.21% 올라 다우지수의 약세를 일부 상쇄했다. 반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유가 급등이 향후 실적 전망에 부담을 주면서 1.79% 내렸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2026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했지만 4.08% 하락했다.

이번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LSEG 최신 자료에 따르면 S&P500 기업 전체의 전년 대비 순이익 성장률은 23.7%로 예상되며, 기술 업종만 놓고 보면 65.5%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40곳 중 87% 이상이 월가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적을 발표했다. 매디슨인베스트먼츠의 패트릭 라이언 최고투자전략가는 "전반적으로 시가총액 전 구간에 걸쳐 실적을 보면 여전히 강한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일련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양호했다. 소매판매는 기대치에 부합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줄었으며 동북부 지역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보였다.

모간스탠리웰스매니지먼트의 엘런 젠트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여러 어려움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하고 있고 고용시장도 균열 조짐이 없다"며 "이런 지표가 연준의 결정을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대립에도 주목하고 있다. 양측이 공습을 주고받는 상황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맺은 휴전은 사실상 무효화됐다. 다만 이란이 미국 시민을 석방한 것은 양측이 전면전 재개를 피할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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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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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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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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