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 기업들 'AI발 일자리 소멸' 전망 깨고 채용 재개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대형 기업들이 26일 AI 시대에도 인력 충원을 재개했다.
  • 기업들은 성장 목표와 신기술 활용을 위해 채용을 늘리기 시작했다.
  • 다만 AI 불확실성 속 특정 직군 중심 채용은 이어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대형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일자리 소멸 전망을 깨고 인력 충원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오랜 기간 채용을 비용 절감을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왔던 주요 기업들의 기조가 최근 산업 전반에서 변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철도 기업 CSX부터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들이 최근 투자자들에게 성장 목표를 달성하거나 신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사우스역 퇴근길 모습. [사진=블룸버그]

이 같은 소폭의 인력 확대 기조는 AI 시대 도래 이후 지배적이었던 기업들의 분위기와는 대조적이다. 그간 주요 기업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AI가 직무의 더 많은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채용을 자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경영진은 AI의 비용과 한계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과거 해고했던 직원들을 다시 고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 연방정부 계약 방산 컨설팅업체인 부즈앨런 해밀턴의 크리스틴 마틴 앤더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4일 투자자들에게 "사실 채용을 다소 가속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는 조금 뒤처진 상태"라며 "이를 바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계약 축소 여파로 지난해 수천 명을 감원했던 이 회사는 국가 안보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견조한 수요를 확인하고 채용 재개에 나섰다.

미국 공기업들의 화이트칼라 인력 감축 기조가 둔화하면서 최근 한 주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사관리 플랫폼 래티스(Lattice)의 세라 프랭클린 최고경영자(CEO)는 채용 방식의 변화가 기업들의 AI 역량에 대한 재평가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 믿고 신입 사원 채용을 중단했으나, 결국 AI와 함께 일할 인간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설명이다.

프랭클린 CEO는 "코딩 에이전트가 있다고 해서 엔지니어를 뽑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래티스의 수많은 고객사 중 특히 주니어 직급을 중심으로 채용 모드로 복귀한 곳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고용 증가세는 화이트칼라 직군을 넘어선다. 공구 제조업체 스냅온(Snap-on)은 사업 확장을 위해 직원 확충 계획을 밝혔으며, 철도 기업 CSX도 기술을 통해 일부 인력 이탈을 상쇄하면서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 및 기관사 인력을 '소폭 늘릴' 예정이다. 다만 전체 인력 규모는 여전히 1년 전보다는 적은 상태다.

물론 대규모 채용 붐이 일고 있는 것은 아니며 기업들은 필요한 특정 직군의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알파벳의 아나트 아슈케나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핵심 투자 분야에서 지속해서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 역시 사이버보안 등의 성장을 이끌 현장 영업 사원을 늘릴 계획이다.

인력 파견 업체 로버트 하프의 M. 키이스 와델 CEO는 "고용 시장에 미치는 AI의 영향은 일부의 우려보다 훨씬 온화하다"며 채용 수요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AI의 잠재력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만큼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 고용 변화에 관한 신간 '일회용 노동자(Disposable Workers)'의 저자인 폴 오스터먼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명예교수는 기업들은 여전히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불필요한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AI가 인간을 대체하고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누가 그 노이즈의 희생양이 될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