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폴리텍은 28일 상반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 고부가 PC필름·난연 소재 등 스페셜티 제품 매출이 크게 늘며 전체 매출은 13.1% 증가하고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 회사는 ASTM E84 클래스A 획득을 계기로 북미 AI데이터센터 등에서 고부가 난연 소재 공급과 생산 효율화로 하반기 성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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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에스폴리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회사는 보안문서용 폴리카보네이트(PC) 필름과 항공기용 난연 PC 소재 등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항공기용 난연 PC 소재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1% 증가했다. 정부 신분증과 전자여권 등에 적용되는 보안문서용 PC필름(MF) 매출은 31.7% 늘었다.

내백화 제품과 기존 주력 PC 소재의 매출도 각각 16.9%, 19.7%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고부가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36.2%에서 올해 상반기 40.1%로 3.9%포인트 확대됐다. 회사는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12.5%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5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319.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에스폴리텍은 최근 미국 건축자재 화재안전 시험규격인 ASTM E84에서 최고 등급인 '클래스 A(Class A)'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난연 소재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안문서용 PC필름과 특수 아크릴 필름 등 고부가 제품군도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보안문서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늘리고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 확대와 제품 구성 변화가 상반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