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인터뷰] 언제까지 날씨탓?...명전바이오, 농업현장서 명쾌한 답을 찾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는 28일 과일 열과 피해 해결 기술과 시스타방패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 명전바이오는 특허 수용성 규산염으로 과실 조직을 강화해 열과를 70% 이상 줄이고 당도와 경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 이 회사는 수용성 규산염을 농축산·수산 분야로 확대해 친환경·저탄소 바이오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날씨 극단적 변화로 과일 갈라지는 피해 수확타격 '울상'
명전바이오, 특허 기반 기술로 열과 피해 76.8% ↓ 효과
제주 만감류 농가 재구매 수년째 사용…시장 경쟁력 입증
이윤정 대표 "기술력 바탕 시장 확대…'글로벌 기업' 박차"

[제주·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기후변화로 농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특히 여름철 폭염 뒤 갑작스러운 폭우 등 극단적인 날씨 변화로 과일이 갈라지는 '열과(裂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같이 계속되는 과수 피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던 중 농업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여름철 40도 안팎의 고온을 견디던 작물이 폭우를 맞은 뒤 과실이 갈라지고 떨어져 상품성이 없어지는 모습을 반복해서 봤다"며 "과실 표면을 보호하는 방식이 아니라 작물 조직 자체의 힘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집중했고 그 결과물이 '시스타방패'였다"고 말했다.

[제주·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이사. 2026.07.28 nn0416@newspim.com

바로 명전바이오의 핵심 기술은 특허 기반 수용성 규산염이다.

이 대표는 "천연 규석인 차돌을 고온에서 장시간 용융·이온화하는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원료뿐 아니라 제조공정과 이온화 기술이 차별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용성 규산염은 입자가 작아 엽면에 살포하면 과피와 잎 조직에 빠르게 흡수된다"며 "살포 직후 비가 내려도 성분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열과 방지 원리에 대해서는 "과육만 커지고 과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갈라질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겉을 코팅하는 것이 아니라 과실 조직을 치밀하고 유연하게 만들어 견디는 힘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명전바이오는 외부기관 시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제주·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이사가 '시스타방패' 개발 배경과 수용성 규산염 기술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2026.07.28 nn0416@newspim.com

한국식물환경연구소가 2020년 실시한 사과 시험에서는 시스타방패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열과 피해율이 24.2%였지만 사용한 경우 5.6%로 낮아져 열과 피해가 76.8% 감소했다. 당도는 14.0브릭스에서 15.5브릭스로 높아졌고 과실 경도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기술만 좋다고 농민들이 선택하지 않는다"며 "수확량과 품질로 결과가 확인되고 다음 해에도 다시 찾는 제품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감귤과 만감류 농가에서는 반복 구매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10여 농가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했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사용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었다"며 "15년간 레드향을 재배한 농가에서는 나무의 힘이 좋아지고 잔뿌리 발생도 많아졌다고 평가했고 1300평 규모 농가도 시범 사용 이후 5년 이상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들은 효과가 없으면 다시 구매하지 않는다"며 "몇 년씩 계속 사용하는 농가가 있다는 것이 가장 객관적인 평가"라고 강조했다.

명전바이오는 수용성 규산염을 농업을 넘어 축산과 수산 분야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제주·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가 여름철 극단적인 날씨 변화로 과일이 갈라지는 '열과(裂果)'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극복하고 있다며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은 상패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7.28 nn0416@newspim.com

이 대표는 "수용성 규산염은 회사의 미래를 보여주는 원천기술"이라며 "친환경·저탄소 농축산 바이오 신소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Porcine Health Management'에 발표한 '양돈건강관리' 연구에서는 돼지 200마리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규산염을 사료에 첨가한 결과 성장성과 영양소 이용률이 개선됐고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이산화탄소 배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전바이오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산업을 확대하고 중국시장 수출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는 "기술력 하나만 믿고 수십 년간 외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그 기술이 농가의 선택과 연구 성과로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환경을 살리고 탄소를 줄이는 글로벌 친환경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