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평등가족부가 30일 디지털성범죄 대응 회의를 열었다.
- 불법사이트 차단과 딥페이크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국민참여 주간을 운영해 정책 제안과 제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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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페이크 탐지모델 현장 적용 협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디지털성범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사이트 차단과 딥페이크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성평등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청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성범죄 대응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디지털성범죄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점검한다. 범정부 합동 '디지털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이 조사한 불법사이트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관 간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한다.
지난 4월 출범한 통합지원단은 불법사이트 3만4628건을 심층 분석했다. 관계기관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발표할 예정인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방안'의 주요 내용을 협의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방안도 다뤄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성평등부와 행안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체결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 중인 AI 딥페이크 탐지·분석 모델의 현장 적용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한다.
디지털성범죄 실무협의회는 2019년 11월 성평등부와 경찰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과장급이 주재하는 분기별 회의로 열렸으나 올해 4월부터 매월 개최하는 체계로 확대 개편됐다. 분기마다 국장급 회의도 열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성범죄 수법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다.
성평등부는 디지털성범죄 정책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참여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네이버 공익광고 배너를 활용해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민참여 주간'을 운영한다.
국민참여 주간에는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제안과 불법사이트 제보를 받는다. 성평등부는 접수된 의견을 정책 개선과 대응체계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철 성평등부 안전인권정책관은 "디지털성범죄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범죄 수법도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불법사이트 차단과 딥페이크 대응 등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