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타히르 안드라비 대변인이 30일 미국·이란 협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6월 체결한 MOU에 따라 양측이 재협상에 나서도록 파키스탄이 노력 중이라고 했다.
- 호르무즈 해협 공격과 미사일 공방 속에도 대화가 이어지며 긴장 완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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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타히르 안드라비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30일(현지 시각)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드라비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이 언제 어디서 접촉하고 있는지,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이 최근 격렬한 공방을 주고받고 있는 가운데 대화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긴장 완화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7일 즉각적인 군사행동 중단과 60일간의 협상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이후 약 3주간 휴전을 이어가던 양측은 이달 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민간 선박을 공격하면서 다시 열전 양상으로 복귀했다.
연일 공방을 주고받던 양측은 지난 24일 외교적 해법이 모색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공격·보복을 중단했으나 지난 28일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공방이 재개됐다. 이집트에서 미국 소유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저장선이 공격당하는 일도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만 맞았다면 이제는 우리 차례가 됐다.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칠 것이고, 그들도 그게 오고 있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