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에서는 4일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돼 낮 35도 안팎 더위가 이어졌다
- 5월 중순부터 8월 2일까지 온열 질환자가 87명 발생했고 축산 분야에서 가축 3만여마리가 폐사했다
- 기상지청은 5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된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등 온열 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전역을 뒤덮은 기록적인 폭염이 좀처럼 기세를 꺾지 않고 있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는 물론 축산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충북에는 청주·충주·제천·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 등 8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보은·증평·단양 등 3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열대야는 청주를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에서 나타났다.
지난 3일 충북의 평균 최고 기온은 36.5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37.6도, 영동 37.3도, 충주 36.7도, 옥천 36.8도, 괴산 36.8도, 단양 36.8도 등을 기록하며 대부분 지역이 36도를 웃돌았다.
특히 제천 수산은 최고 기온 38.5도, 최고 체감 온도 37.5도를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뜨거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5일에도 충북의 낮 최고 기온이 33~35도 분포를 보이며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 피해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도내 온열 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집계됐다.
열탈진이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2명, 열경련 5명, 열실신 3명, 기타 2명 순이다.
축산 분야 피해도 심각하다.
같은 기간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모두 3만2238마리이다. 닭이 3만778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오리 714마리, 돼지 746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아직까지 농작물과 수산 분야의 공식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야외 활동과 농작업은 가능한 낮 시간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