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컴이 4일 이사회 열어 기업가치 제고 결의했다
-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해 총주주환원율을 30% 후반까지 높이기로 했다
- 에이전틱 OS 베타·상용 버전을 4분기 출시해 2027년부터 국내·유럽 투트랙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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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한컴이 4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시행을 결의했다. 중장기 인공지능(AI) 성장 로드맵과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방안을 확정해 올해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다.
한컴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31.4%다.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가 포함된다. 한컴은 최근 3년간 연간 90억원대 배당총액을 유지하며 당기순이익 대비 총주주환원율 27% 수준을 지켜왔다.
이번 계획을 기점으로 총주주환원율을 30% 후반까지 단계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연계해 주당순이익과 주주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구조를 마련한다.
한컴은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 회계법인을 외부 자문사로 선정했다. 목표 지표 설정부터 산출 근거, 이행 점검 체계까지 자본시장 눈높이에 맞춰 설계하고 주주가 매년 이행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한컴은 지난 5월 글로벌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에이전틱 OS는 고객 환경에 흩어진 AI 에이전트를 한 층위에서 만들고 실행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한컴의 기존 20만 고객군이 수요 기반이 된다.
구체적으로 한컴은 4분기 중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과 상용화 버전을 선보이고 2027년부터 국내와 유럽을 투트랙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7불스, 알고마인과 함께 EU 인공지능법과 일반개인정보보호법 요건을 반영한 개발 가이드를 공동 수립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우수한 실적 성장세와 견조한 펀더멘털을 기초로 중장기 밸류업 계획을 마련하려 한다"며 "AI 사업 확대와 주주 가치 극대화에 회사의 재원을 적극 투입해 주주와 함께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