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J ENM은 7일 티빙 흑자와 호조에도 목표가를 낮췄다.
- 2분기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웃돌았고 미디어는 흑자 전환했다.
- 3분기는 보수적이나 불확실성 해소 땐 재평가 여지가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9~10월 티빙·저PBR 정책·비핵심 자산 유동화 여부가 향후 주가 모멘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CJ ENM이 티빙 흑자전환과 커머스·음악 부문 호조에도 광고 부진과 콘텐츠 투자 부담이 겹치며 실적 가시성이 흐린 상태로,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저평가 구간에서 재평가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에서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티빙 관련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9~10월까지 전망), 피프스시즌의 하반기 작품 공백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감안해 2026년/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2.2%/5.7% 하향 조정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소폭 웃돌았다. 최 연구원은 "CJ ENM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334억원, 영업이익률(OPM) 2.8%를 기록하면서 컨센서스(31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부문은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그는 "티빙은 KBO 중계 효과에 따른 이용자 증가 및 일회성 해외 판매, 회계 방식 변경에 따른 비용 이연 효과로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다만 전통 TV 광고는 부진했다. 최 연구원은 "TV 광고 매출액은 월드컵 영향으로 시장점유율(M/S)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20.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피프스시즌 작품 공백으로 영업손실 105억원(피프스시즌 -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음악 부문은 일본 아티스트 활동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 109억원을 냈고, 커머스 부문은 고수익 카테고리 편성 확대로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전망은 보수적이다. 그는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광고 비수기 영향, 티빙의 일회성 해외 판매 제거, 피프스시즌 공백을 감안하여 31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TV 광고는 M/S 확대에 따라 광고 역성장 폭을 줄이는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빙에 대해선 "야구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이용자 수 및 광고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PBR 정책과 기업 대응은 잠재 모멘텀이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정부는 저PBR 기업에 대한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CJ ENM의 현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환원, 유동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모멘텀은 티빙과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 비핵심 자산 유동화나 주주환원, 음악IP/플랫폼 부문의 성장 여부"라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