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10일 초기보호아동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 광역단위로 심리검사·치료와 가정회복을 지원한다
- 경남도는 이달부터 전담체계로 사업에 착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동보호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가정과 분리된 직후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는 광역단위 보호체계가 경남에서 가동된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초기보호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비수도권 광역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인천에 이어 두 번째 참여 지역이다.

초기보호아동은 부모의 사망·질병이나 학대·빈곤 등으로 가정에서 정상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워 일시보호 조치를 받은 아동을 말한다.
보호대상아동으로 공식 결정되기 전까지 필요한 보호와 서비스가 시·군·구 단위 자원에 의존하면서 지역별 지원 격차가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은 시·군 단위 일시보호의 한계를 보완하고 초기보호 단계부터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광역단위에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초기보호아동에게 심리검사와 트라우마 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가정 회복 가능성이 높은 아동에게는 가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장기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주소지 시·군의 행정구역을 넘어 적합한 가정형 보호자원을 연계한다.
가정형 보호자원은 가정위탁부모와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자원을 뜻한다. 필요할 경우 아동양육시설과 청소년 쉼터 등도 보호자원으로 활용한다.
경남도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정했다. 심리치료와 건강검진 등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보호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또 광역단위 전담체계를 통해 보호자원을 상시 점검하고 시·군 사례결정위원회의 보호조치 결정 과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양정현 보육정책과장은 "초기보호 단계의 아동이 일시보호 기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분리 초기부터 심리검사와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축적한 사례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도의 특성을 반영한 경남형 아동보호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