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건설이 10일 목동10단지 재건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 경쟁 입찰 요건을 못 채워 총공사비 2조6135억원 사업이 유찰됐다.
- 재입찰도 단독이면 현대건설 수의계약 가능성이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설에 6개사 참여했지만 결국 현대건설만 입찰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총공사비 2조6135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로 결국 유찰됐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 입찰 요건을 채우지 못해 자동 유찰됐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 입찰은 2곳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유찰된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금호건설, CA이앤씨 등 총 6개 건설사가 참석하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치열한 수주전보다는 사업성 및 수주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현대건설에 대적할 만한 건설사가 최종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 일대 19만4686㎡ 부지에 공동주택 4248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3.3㎡당 예정 공사비는 990만원으로 총예정공사비는 2조6135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어지는 입찰에서도 새로운 경쟁사가 등장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재입찰 역시 단독 참여로 유찰될 경우, 사업시행자 측이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에 상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목동10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7단지 등 목동 내 다수 재건축 정비사업에서도 추가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