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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靑, 3대 메가프로젝트 '전격전'…연내 특별법 제정·광주 軍공항 조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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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메가특구 특별법 추진을 지시했다
  • 정부는 인허가 단축과 기반시설 신속 확보에 나섰다
  • 광주 군공항은 2028년 하반기 이전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8년 호남 반도체 산단 조기 착공
K자형 양극화 해소…'함께 성장 프로젝트' 가동
호남권 2028년 말부터 전력 공급
하루 65만t 용수…동복·주암·나주댐 활용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청와대와 정부, 민간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이끌 '메가특구 특별법'을 연내 제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별법을 활용해 각종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를 단축하고 전력·용수·교통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을 신속히 갖출 방침이다.

광주 군(軍) 공항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으로 조기에 활용하고자 2028년 하반기까지 군 시설을 이전하고 임시 분산 배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 합동 2차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회의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규제 혁신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권역별 인프라 적기 공급을 골자로 한 세부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0

◆호남권·용인 클러스터 인프라 확충…속도전 넘어 전격전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사안인 전력과 용수는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호남권은 1단계 공급선로를 신속히 구축해 2028년 말부터 전력을 공급하고 지역 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발전원을 확충한다. 2030년까지 필요한 하루 65만t의 용수도 하수 재이용수와 동복댐·주암댐·나주댐을 활용해 확보하기로 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41년까지 최종 전력수요 14.7GW(기가와트)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통합용수공급 사업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늘 말하는 것처럼 관련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최대한 빠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와 전력 문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관련 법령의 제·개정에도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대만 TSMC의 일본 구마모토현 1공장을 예로 들면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본에서는 대만 TSMC가 2022년 구마모토현 1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한 지 6개월 만에 착공해 3년 만인 2025년 12월 양산을 시작했다. 당시 일본 정부가 투자금의 40%(11조 4000억 원)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구마모토현이 공업 용수와 도로 정비 문제를 직접 해결했다.

[서울=뉴스핌]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3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 주요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KTV] 2026.08.10 pcjay@newspim.com

◆청와대 전담 조직 신설…'메가특구 특별법' 연내 추진

청와대는 메가프로젝트 추진 과정 자체를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발굴해 규제혁신 리스트를 만들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 실장은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각종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를 단축하고 전력·용수·교통 기반 시설과 주거·교육 정주 여건을 신속하게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청와대에 신설 예정인 메가프로젝트 전담 조직과 함께 총리실에는 메가프로젝트 범정부 지원협의회를 둬 부처 간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하는 등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조직 개편과 관련해 강 실장은 "청와대에 메가프로젝트 전담 수석급 조직을 신설하는 문제는 이전에 예고된 바가 있고 현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실에 만드는 지원협의회에 대해 강 실장은 "총리가 주도하는 협의회에서는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하고 문제를 물어 나갈 방침"이라며 "청와대는 그 가운데 굵직굵직하게 풀어야 할 숙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산단에 주(週) 최대 52시간제 근로 예외 적용 방안과 관련해 강 실장은 "오늘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약간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주 52시간제와 관련된 입장은 노동계가 매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장을 먼저 정해 놓고 추진할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 자체가 주 52시간제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과 노동계가 함께 논의해 그 논의의 공간을 열어낼 때 가능한 문제"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0

◆K자형 양극화 해소…'함께 성장 프로젝트' 가동

투자 성과가 대기업에 치중되지 않고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상생협력 방안도 추진한다.

청와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반도체 기술개발부터 실증·양산까지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향후 10년간 1조 원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다.

수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생 무역금융 5조 원도 공급한다. 반도체 분야 유망 소부장 기업과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팹리스)에 집중 투자하는 약 5조 원 규모의 반도체 신규 펀드도 조성할 방침이다.

피지컬 AI 육성 방안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30년까지 연구용·데이터 팩토리용 휴머노이드를 700대, 사족보행 로봇 등을 1000대 이상 구매해 초기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는 피지컬 AI 시장 창출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며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정부 구매 규모를 대폭 확대해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과 정승일 SK 미래성장담당 사장 등 기업 관계자 반응에 대해 강 실장은 "'이렇게 빨리 일이 추진될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한 일이고 우리 회사들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했다"고 전했다.

기업들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 발표 시점과 관련해 강 실장은 "저희가 부지를 확보하고 나면 기업들이 언제 어떻게 일정에 맞춰 움직일 것인지는 각 기업에서 별도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0

◆광주 군공항 2028년 하반기 이전

지난 1차 점검회의에 이어 광주 군(軍) 공항 부지 826만㎡(250만 평)의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도 구체화됐다.

강 실장은 "오늘 회의에서는 군 시설 이전과 임시 분산배치를 2028년 하반기까지 완료해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단으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탄약고 예정 부지의 경우 부지 조성 작업을 조기에 착수해 기업이 원하는 경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팹(공장) 착공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공항 이전 시기가 2028년으로 정해진 배경에 대해 강 실장은 "군공항 부지 이전을 이보다 더 빠르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전제했다.

강 실장은 "2028년 말이 최대한 빠른 시점이라는 것이 현재 저희 판단"이라며 "장관들과 청와대 실장들이 실무 점검을 거쳐 최대한 일정을 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의 광주 군공항 협의 문제와 관련해 강 실장은 "광주 군공항은 전시에 미국의 핵심 전력을 수용하는 공동작전기지"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연합방위태세와 한미동맹 현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조기에 미 측 시설을 이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미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미국도 지금까지는 긍정적으로 협의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부대 기능의 구체적인 임시 분산 배치처에 대해 강 실장은 "군사기밀과 관련된 사안이 많아 자세히 설명드리기 어렵다"면서도 "한국군의 안보와 대비태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전남통합특별시와 무안군의 이해 관계 조율에 대해 강 실장은 "광주시와 무안군이 잘 협의하며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지난 6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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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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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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