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TSMC가 10일 대만 룽탄에 1.4나노 공장 재추진을 검토했다.
- 주민 반발로 2023년 철회했지만 협의 뒤 계획을 다시 살렸다.
- 2030년 기반공사 목표로, 차세대 공정 확대에 속도가 붙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주민 반발로 철회했던 대만 북부 타오위안 룽탄 지역의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장 건설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TSMC는 룽탄과학단지 3기 확장 지역에 1.4나노 공장과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지 공급망 관계자는 룽탄과학단지 3기 개발이 완료되면 TSMC가 이곳에 2~3개의 1.4나노 공장과 2개의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건설 계획은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TSMC의 룽탄 공장 건설 계획은 2023년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신주과학단지 관리국은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을 위해 룽탄과학단지 3기 부지 158.59㏊를 개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개발 대상 토지의 약 88%가 사유지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TSMC는 2023년 10월 룽탄 지역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신주과학단지 관리국과 타오위안시 정부가 주민들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사업은 다시 추진되기 시작했다. 개발 면적도 당초 계획보다 줄었다. 현재 룽탄과학단지 3기 개발 예정 면적은 약 104.19㏊로, 이 가운데 약 46㏊가 산업용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지 당국은 두 차례 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룽탄과학단지 3기 개발 계획은 지난 5월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 과학단지심의회를 통과해 6월 행정원에 제출됐다. 대만 당국은 2029년 말까지 토지 확보 작업을 마치고 2030년부터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신주과학단지 관리국은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TSMC도 입주 의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TSMC가 룽탄에 1.4나노 생산시설을 구축할 경우 차세대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나노는 현재 TSMC가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2나노보다 한 단계 앞선 차세대 공정이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