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민혁이 11일 베스테를로로 네 번째 임대를 떠났다
- 토트넘 합류 뒤 1군 데뷔 없이 임대만 거듭했다
- 베스테를로서 반등한 뒤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소속 공격수 양민혁이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KVC 베스테를로로 네 번째 임대길에 오른다. 토트넘 입단 후 1군 공식 경기 데뷔조차 이루지 못한 채 또다시 짐을 쌌다.
11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토트넘과 베스테를로는 양민혁의 한 시즌 임대에 합의했다. 양민혁은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미 벨기에로 이동했다. 이번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1 강원FC에서 12골 6도움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 기록도 썼다. 활약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 정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험난한 임대 잔혹사가 시작됐다.

첫 임대지였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시작으로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지를 전전했다. 코번트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뤄냈지만 양민혁의 자리는 없었다. 정규리그 3경기, FA컵 1경기 출전에 그치며 철저히 외면받았다.
시즌 종료 후 복귀한 양민혁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했다. 측면 공격수 공백 속에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토트넘 합류 1년 반 만에 네 번째 임대를 떠나며 1군 진입 구상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양새다.
새 둥지인 베스테를로는 지난 시즌 벨기에 1부리그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토트넘과 협력 관계를 맺고 루카 부슈코비치, 알피 디바인 등 유망주들을 꾸준히 임대 받아온 구단이다.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양민혁은 벨기에 무대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양민혁은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