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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구글의 대대적 AI 조직 개편을 이끈 경영진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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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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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린이 최근 몇 달간 구글의 제미나이 집중을 촉구했다.
  • 구글은 5일 딥마인드 경영진을 개편하고 조직을 손봤다.
  • AI 경쟁력과 수익화를 위해 딥마인드 자율성이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12일 로이터통신 기사(Exclusive-Inside the Google executive moves that led to its big AI reshuffle)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최근 몇 달간 핵심 AI 인력들에게 모기업 알파벳(종목코드: GOOG)이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자사 제미나이(Gemini) 모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해왔다고 그의 발언을 잘 아는 두 명의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앤스로픽이 강력한 클로드 미토스(Mythos) 모델의 프리뷰를 내놓으며 앞서 나가자, 브린은 지난 4월 열린 전사 타운홀 행사에서 수백 명의 직원들 앞에서 자사 AI 연구소인 구글 딥마인드에 더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이 밝혔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은 지난해 11월 잠시 경쟁사들을 앞질렀으나, 앤스로픽과 오픈AI의 새로운 업데이트로 다시 추격하는 처지가 됐다. 8월 들어 구글은 내부 테스트 결과 코딩 등의 영역에서 제미나이의 성능이 여전히 경쟁사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신형 플래그십 버전의 제미나이 출시를 두 달 연기했다고 한 소식통과 이 사안에 정통한 또 다른 인사가 전했다.

지난 8월 5일,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이 거대 기술기업은 구글 딥마인드 AI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데미스 하사비스 대표가 부대표인 코레이 카부크추오글루에게 자리를 넘기고 물러났다. 하사비스는 관리 업무 부담이 줄어든 의장직을 맡게 됐다. 동시에 제미나이의 원년 기술 공동 책임자 두 명도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

일부 업계 관측통들은 구글이 모델 경쟁에서 발을 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제미나이 개발 작업에 정통한 일곱 명과의 인터뷰 결과 알파벳의 수익화 전략과 지난주 단행된 조직 개편이 모델 우위 확보 노력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변화는 구글이 2014년 런던에 본사를 둔 이 연구소를 인수한 이후, 자사 AI가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고 더 많은 수익을 내도록 하기 위해 꾸준히 깎아온 딥마인드의 자율성이 한층 더 침식됐음을 보여준다. 알파벳의 이번 개편에는 지난 8월 6일 전체 회의에서 일부 팀이 딥마인드에서 구글 본사 조직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도 포함됐다고 두 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내부 회의 내용과 브린의 발언은 그동안 보도된 적이 없다. 다른 매체들은 앞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조직 개편안과 브린의 코딩 강화 촉구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구글은 브린의 최근 관여 여부, 딥마인드의 구조적 변화, 직원들의 우려 등에 대한 로이터의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하사비스 체제 하에서 구글 딥마인드는 기업의 상업적 이익에 필수적인 제미나이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경쟁사들보다 더 폭넓은 범위의 AI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로이터의 특별 보도에 따르면, 하사비스는 과거 알파벳에 새로운 수익을 가져다주거나 AI 경쟁에서 더 나은 입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일부 노력에 반대 입장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구글 내 우군들은 앞서 로이터에 하사비스가 사업을 등한시하거나 장기적 과학 연구에 지나치게 치중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2025년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딥마인드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카부크추오글루를 구글의 최고 AI 설계자라는 추가 고위직에 임명했다. 그의 임무는 제미나이를 회사 전 제품군에 접목시키는 것이었다. 소식통 네 명은 그 이후 몇 달간 딥마인드 내 일부 리더들의 영향력이 줄어든 반면 카부크추오글루가 제미나이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이 중 한 명은 카부크추오글루가 브린의 지지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 경영진, 불안해하는 직원들 달래기 나서

이번 개편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표 당일 구글 주가는 4% 하락했다.

지난주 목요일(6일) 열린 부문 전체 회의에서 하사비스와 카부크추오글루는 대부분 발표를 통해 이번 변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의 AI 연구소 미래에 대한 우려를 달래려 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 경영진은 이 연구소의 일상 업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카부크추오글루가 계속 제미나이를 총괄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그는 이미 1년 넘게 전부터 모델 개발에 대한 관리 권한을 넘겨받은 상태였다고 다섯 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이 회의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하사비스는 AI가 어떻게 과학을 진전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는 그가 새로 맡게 될 의장직에서 초점을 둘 장기적 과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딥마인드의 자율성이 구글에 흡수되고 있다는 새로운 우려가 제기됐다. 소식통 두 명에 따르면 하사비스와 카부크추오글루는 여러 비기술 부문 팀들이 딥마인드에서 벗어나 본사 보고 체계로 편입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밝혔다. 한때 직원들에게 부수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장려했던 이 조직에, 모델 우위를 되찾겠다는 메시지 역시 명확하게 전달된 셈이다.

피차이를 포함한 경영진은 최근 몇 달간 구글이 영상 생성 등 일부 분야에서는 스스로를 최전선에 있다고 여기며, 다른 부진한 분야에서도 격차를 좁히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왔다.

한편 클라우드 부문 고위 경영진들은 카부크추오글루의 임명이 텐서 처리 장치(TPU)로 불리는 구글의 제한된 AI 칩 공급 배분을 둘러싼 딥마인드와의 갈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또 다른 소식통이 전했다.

◆ 브린, '재귀적 자기 개선' 강조

이번 구글의 조직 개편은 브린이 2022년 오픈AI의 챗GPT 출시로 구글이 충격을 받았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려 애써온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52세인 브린은 더 이상 경영진 직함을 갖고 있지 않지만 비공식적으로 모델 훈련 작업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의 활동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몇 달 전부터 핵심 직원들에게 최전선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이 소식통은 브린이 구글 공동창업자로서 갖는 암묵적인 영향력을 활용해, 기술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개선되는 시점을 뜻하는 '재귀적 자기 개선' 등 특정 분야로 자원 배분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브린과의 인터뷰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한편 소식통 두 명에 따르면 하사비스는 2023년 제미나이를 처음 출범시킨 직후부터 제미나이 관리에 대한 관여를 줄이고 그 책임을 부대표들에게 넘겨왔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제미나이 3 출시로 최전선을 따라잡았지만 곧 다시 뒤처졌다. 소식통 네 명은 이러한 뒤처짐을 애초에 구글이 뒤처지게 만들었던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는 결과로 설명했다.

예컨대 컴퓨팅 능력의 제약과 제미나이의 여러 프로젝트 책임자들 간의 이견으로 인해 코딩과 같이 향후 결정적으로 중요해질 분야에 자원이 충분히 배분되지 못했다고 소식통 두 명이 전했다. 또한 구글 특유의 관료적 조직 문화로 인해 더 민첩한 경쟁사들에 비해 모델 출시 속도가 더뎠다고 소식통 네 명이 밝혔다.

구글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다만 피차이는 지난달 월가 애널리스트들에게 모델 훈련은 물론 소비자 및 기업용 제품에 필요한 TPU 관련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캘리포니아로 더욱 쏠리는 권력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카부크추오글루는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 그는 최고 AI 설계자 승진과 함께 지난해 런던에서 마운틴뷰로 근무지를 옮기고 피차이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를 갖췄다.

직접적인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하사비스가 제미나이에 대한 관여를 줄이고 카부크추오글루가 구글 본사로 이전하면서 런던에 기반을 둔 일부 리더들은 제미나이의 기술적 방향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됐음을 느꼈다.

카부크추오글루는 구글 내 다른 부문에서도 상업화에 밝은 인물이라는 평판을 쌓아왔다. 직접적인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근무지 이전 전부터 이미 하사비스가 아닌 자신이 딥마인드와 구글의 주요 AI 수익원인 구글 클라우드 사이의 주된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구글의 한 대변인은 지난주 로이터에 카부크추오글루가 이제 딥마인드의 주요 결정에 대해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부크추오글루를 제외한 최고위급 리더들 중 일부, 즉 제미나이의 원년 기술 공동 책임자였던 제프 딘과 오리올 비니얼스도 지난주 개편의 일환으로 회사를 떠났다. 소식통 세 명에 따르면 이들 리더 산하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제미나이 훈련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이례적인 수준의 자율성을 누려왔다.

이들의 퇴사 이후 구글은 해당 팀들이나 프로젝트들의 향방에 대한 계획을 곧바로 밝히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상업적 이익에 맞서온 이 연구소의 보루가 더욱 약화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일부에서 커지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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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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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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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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