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베트남 증시는 매도세 확산 속 하락했다.
- 호찌민 VN지수는 2.07% 내린 1729.08포인트다.
- 외국인은 VIC·VHM 중심으로 9000억 동 순매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79.99(-3.35, -1.1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4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호찌민 VN지수는 2.07% 하락한 1,729.08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1.18% 내린 279.9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증시는 이날 아시아 증시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VN지수는 이달 초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베트남 뱅킹타임스는 지적했다.
위축된 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반등의 기미조차 찾지 못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투자자들이 평정심을 잃고 공격적인 매도에 나서면서 유동성이 오전 대비 45% 급증했고, 시장은 급락했다.
이틀간의 조정을 겪으며 VN지수는 3.6%로 낙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은 이틀 사이 324조 동(약 17조 5,300억 원) 증발했다.
총리와 시중 은행 간의 금리 및 대출 관련 회의 이후 저금리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의 '방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우량주 그룹인 VN30 지수가 오히려 벤치마크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VHM(Vinhomes)을 비롯해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HPG(Hoa Phat Group), BID(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등이 일제히 하락했고, TCB(Techcombank)만이 거의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사이공증권(SHS)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끝나고 시장이 정보 공백기에 접어들었다며, 향후 주가 변동이 각 기업의 사업 전망에 더욱 크게 좌우되면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SHS는 VN지수가 여전히 빈그룹(Vingroup)과 은행 부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 부문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8.60배, 주가순자산비율(P/B)은 1.35배이며, 빈그룹 부문은 강한 가격 상승세를 겪은 후 현재 고평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VN지수 거래액은 16조 1,000억 동, HNX지수 거래액은 8억 9,390만 동을 웃돌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VIC, VHM을 중심으로 약 9,00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