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전자 인도법인, 4~6월 매출 15.5% 늘었다
- EBITDA 26.2%·순이익 27.2% 급증했다
- 프리미엄·현지화·수출 전략으로 성장세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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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요에 힘입어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월드(BW) 14일 자 보도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LG전자 인도법인(LGE India, 종목코드 NSE: LGEINDIA)이 상장 이후 가장 강력한 분기별 성장세를 기록했다.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수요에 힘입어,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1분기(2026년 4~6월) 영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723억 3,000만 루피(약 1조 719억 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는 수익성이 매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90억 4,000만 루피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율은 전년 동기 11.4%에서 106bp 상승한 12.5%로 확대됐다. 당기순이익(PAT)은 전년 동기(51억 3,000만 루피) 대비 27.2% 급증한 65억 3,000만 루피를 달성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이 같은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그리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꼽았다.
성장세는 전 제품군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으며, 모든 카테고리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텔레비전과 세탁기가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에어컨과 냉장고 판매도 기록적인 여름철 폭염 수요의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전홍주 LG전자 인도법인장은 "인도 내구소비재 시장은 현재 프리미엄, 기술 주도형,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구조적 전환을 겪고 있으며, 이번 분기 실적은 우리의 포트폴리오가 이러한 변화에 정확히 부합한 것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이 매출 성장률보다 약 두 배 빠른 속도로 증가했고 모든 카테고리가 성장에 기여했다는 점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계절성 요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전 법인장은 이어 핵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 사업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스리시티(Sri City) 공장의 추가 생산 능력이 이러한 모멘텀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생활가전 및 에어솔루션(H&A) 부문
생활가전 및 에어솔루션(H&A)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557억 7,000만 루피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성장은 한여름 성수기 수요에 힘입어 에어컨과 냉장고가 견인했으며, 세탁기 또한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프렌치 도어형 및 사이드 바이 사이드(양문형) 냉장고, 대용량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보급형 라인업인 'LG 에센셜(Essential)' 시리즈도 인도의 2·3선 중소도시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대했다.
H&A 부문의 상반기 영업이익(EBIT)은 13.8% 증가한 64억 2,000만 루피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5%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 압박 속에서도 영업 레버리지 효과, 점진적인 가격 인상,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통해 수익성 타격을 상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
홈엔터테인먼(HE)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3% 급증한 165억 7,000만 루피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텔레비전 제품군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프리미엄 라인인 OLED와 QNED 모델이 제품 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 시즌의 시청 수요 증가도 제품 교체 및 업그레이드 수요를 뒷받침했다.
HE 부문의 영업이익(EBIT)은 48.5% 증가한 31억 5,000만 루피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직전 회계연도 동기의 (15.7%) 대비 무려 336bp 상승한 19%를 달했다. 이러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프리미엄화 전략,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축소, 제품 구성 강화, 그리고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D) 사업의 비용 구조 개선에 힘입은 것이다.
LG전자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사업이 정부 및 기관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드웨어 판매 외에 높은 마진을 불러오는 비하드웨어 영역인 '연간 유지보수 계약(AMC)'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 '메이크 인 인디아(Make-in-India)' 및 수출 집중 전략
4~6월 분기 LG전자는 '메이크 인 인디아(인도에서 제조)', '메이크 포 인디아(인도를 위한 제조)', '메이크 인디아 글로벌(인도를 세계로)'이라는 3대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다. LG 에센셜 시리즈의 공급을 확장하는 한편, 핵심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량도 꾸준히 늘려갔다.
회사는 스리시티 신공장의 새로운 생산 능력이 향후 인도 국내외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 전략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용량 냉장고 제품군이 포함되어 있으며, 에센셜 시리즈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전역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LG전자 인도법인은 오남(Onam), 두르가 푸자(Durga Puja), 디왈리(Diwali)로 이어지는 인도 최대 축제 시즌을 맞아 대형 TV, 세탁기, 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LG 에센셜 라인업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고수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의 인프라 확충 및 기관 투자 사이클과 연계된 기업간 거래(B2B) 수요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지정학적 변화와 그것이 원자재, 통화,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2026/27 회계연도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저한 현지화, 정교한 가격 책정,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마진율을 방어하는 핵심 레버리지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