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크릴이 18일 상반기 매출 120억원을 기록했다
-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었다
- 수주잔고 212억원을 바탕으로 하반기 개선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크릴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약 90%에 해당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3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영업손실률은 전년 동기 44%에서 19%로 낮아졌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전환(AX) 인프라 '조나단(Jonathan)'의 고객사와 적용 산업 확대, 정부 주도 AX 프로젝트 참여 증가를 매출 증가 요인으로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기술개발과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투자가 집중됐으며, 하반기에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12억원으로 1분기 말 대비 49% 증가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지피유베이스(GPUBASE)'는 GPU 모니터링과 분할·가상화,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AI 컴퓨팅 자원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제품이다. 아크릴은 모듈형 데이터센터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대형 AI 데이터센터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엔비디아(NVIDIA) GPU 외에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데이터처리장치(DPU) 환경까지 검증해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아크릴은 엔비디아 공동창업자 크리스 말라초스키가 참석한 미국 올랜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에서 GPUBASE의 AI 인프라 운영 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대학·연구소·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현지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의료·바이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네이티브 전자의무기록(EMR) '나디아-에이엔이(NADIA-ANE)'와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아름.H(ALLM.H)'를 공급하고 있다. NADIA-ANE는 병원별로 다른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관계없이 의료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이며, ALLM.H는 의료 지식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아크릴은 두 솔루션과 병원정보시스템 연동 기술을 결합해 국내 대형병원·공공병원·국립대병원과 바이오 기업으로 적용처를 넓히고 있으며, 올해 바이오 관련 사업에서 총 85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상반기는 AX 인프라의 고객사와 적용 산업이 늘어나면서 외형이 성장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확대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GPUBASE 상용화와 미국 시장 공략, 의료·바이오 AI 사업을 강화해 손익 개선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