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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지도부 출범했지만…"끝까지 鄭과 함께" 견제 예고한 친청 최고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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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대표가 18일 민주당 당권을 잡았다
  • 최고위원 5명 중 친청계 3명이 당선돼 갈등이 남았다
  • 김 대표는 통합을 내세웠지만 개혁 노선 충돌이 우려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민희·이성윤 "의리 지킬 것"...개혁 외치며 여운 남겨
천청계 3인 반대해도 김 대표 의사결정은 문제 없어
개혁 과제 두고 金과 충돌 가능성 우려 목소리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대표 체제가 출범했지만, 당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의 승패가 엇갈리면서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출발부터 계파 갈등의 시험대에 올랐다.

김 대표가 친명(친이재명)계 대표 주자로 당권을 거머쥔 반면,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친청(친정청래)계가 3명, 친명계가 2명을 차지하면서 최고위원회 내부에서는 친청계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클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김민석(오른쪽) 후보가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 대표 당선이 확정되자 정청래 후보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친청계 3인 전원 최고위 입성...김민석 "정청래·송영길 함께 모시고 뛰겠다"

18일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계파전으로 치러진 만큼 갈등 봉합이 김 대표의 최우선 과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7일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최 의원이 18.35%로 1위를 차지해 수석최고위원에 올랐고, 박 의원이 17.57%, 서 의원이 16.60%, 이 의원이 16.35%, 한 의원이 15.86%를 각각 얻었다.

이 가운데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은 친청계, 박선원·서미화 최고위원은 친명계로 분류된다.

김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친명계 인사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호투표제 적용 끝에 정청래 의원을 제치고 당권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당선 수락연설에서 경쟁자였던 정 의원과 송영길 의원을 언급하며 "함께 모시고 뛰겠다"고 밝혔다. 당내 통합을 앞세워 계파 경쟁을 수습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낙선한 뒤 최민희 최고위원의 위로를 받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최민희·이성윤 "끝까지 鄭과 함께 할 것"...개혁 외치며 계파 대결 여운 남겨

다만 친청계 출마 후보 3명이 모두 당선되고 최 의원이 수석최고위원에 올랐다는 점에서 계파 갈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최 의원은 당선 직후 페이스북에 "끝까지 정청래 전 대표와 함께 하겠다"고 게시하며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다. 이어 "제가 수석최고가 됐지만 이것은 제 표가 아니고, 정청래 대표님이 나눠준 표"라고 적었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정 전 대표를 지지하는 표가 제게 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축하받을 일이라거나 기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정 의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도 페이스북에 "끝까지 의리를 지키겠다. 검찰·법원개혁 완수, 당원 1인 1표제 사수"라고 말하며 정 의원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반면 친명계 최고위원들은 '통합' 메세지를 앞세웠다. 박 의원은 당선 메시지에서 "화합하고 단결하겠다"고 했고, 서 의원도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공과 2028년 총선 승리, 민주 정부 재창출을 향해 매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친청계가 '개혁과 견제'를 강조했다면 친명계는 '단결과 국정 뒷받침'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병도 원내대표, 최민희 신임 최고위원 등과 현충탑에 분향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8.18 yeawon2@newspim.com

◆천청계 3인 반대해도 김 대표 의사결정은 문제 없어...개혁 과제 두고 충돌 가능성도 거론

다만 선출직 최고위원의 구도만으로 김 대표가 지도부에서 곧바로 수세에 몰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민주당 최고위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당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한병도 원내대표를 중립으로 분류하고 김 대표가 친명계 인사로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면 수적으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 최고위 의사결정 역시 친청계 3명만으로는 김 대표의 결정을 저지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추후 친청계 최고위원들의 정치적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만일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당내 개혁 의제 및 당원권 강화 문제에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경우 지도부가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 직전 지도부인 정청래 체제에서도 친명계 이언주 전 최고위원과 강득구 전 최고위원 등이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내며 정청래 지도부가 갈등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 내에서도 신임 지도부가 화합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과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

민주당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장 최고위에서 공개적인 충돌이 반복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생 현안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가 있는 만큼 초반에는 서로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초선 의원은 "최민희 수석 최고위원을 포함한 친청계 3인방의 메시지에 주목해야 한다. 최 최고위원의 경우 당선 직후 낸 메시지에서 김민석 대표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고 정 전 대표를 지키겠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는 건 견제 장치라는 순기능이 될 수 있지만 당장 개혁 과제 등을 두고 충돌한다면 민심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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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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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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