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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너지·공급망 안정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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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부총리가 20일 중동 불확실성 대응을 밝혔다
  • 정부가 에너지·공급망 안정과 비상조치를 점검했다
  • 추석 물가와 불공정거래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장전망 3%대 상향…대외건전성 견조
9차 석유 최고가격 21일 오후 7시 발표
추석 대규모 할인 담은 민생안정대책 마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주요 기관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3%대로 잇달아 높이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비상대응 조치를 상황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독점적 플랫폼의 불공정거래와 담합, 소비자 기만행위 등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며 "정부는 그간의 비상대응 조치들을 점검하고 상황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에너지·공급망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희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20 gdlee@newspim.com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수출 호조와 견조한 대외건전성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큰 폭의 수출 증가세 등을 반영하여 주요기관들이 연이어 우리경제의 금년 성장전망을 3%대로 상향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38.4%에서 ▲4월 47.7% ▲5월 53.0% ▲6월 70.7% ▲7월 62.8%를 기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2.5%에서 이달 19일 3.2%로 높였다. 무디스도 지난 5월 2.5%였던 전망치를 이달 13일 3.5%로 상향했다.

구 부총리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40% 초반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중동전쟁 이전에 비해 오히려 하락하는 등 대외건전성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2월 27일 24.6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에서 3월 30일 36.0bp까지 올랐지만, 이달 19일에는 22.4bp로 낮아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희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20 gdlee@newspim.com

정부는 중동 불확실성에 대응해 석유 최고가격제와 요소수·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조치도 이어간다.

구 부총리는 "8월 22일 0시부터 적용될 9차 석유 최고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민생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오늘 논의를 거쳐 21일 오후 7시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월말 만료되는 요소수와 주사기에 대한 매점매석금지 고시는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말했다.

다만 요소수 수급 상황이 개선된 점을 반영해 규제 기준은 완화한다.

구 부총리는 "중국의 수출쿼터 배정으로 요소수 수입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보관량 등 매점매석 판단 기준은 완화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소수·요소의 매점매석 판단 기준은 전년도 월평균 판매량의 150% 초과 보관 금지에서 200% 초과 보관 금지로 완화한다. 주사기 관련 기준은 지난달 24일 이미 완화했다.

구 부총리는 "나프타 등 주요 필수품목에 대해서도 가격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전경. [사진=뉴스핌DB]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도 대응한다.

구 부총리는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물가부담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행사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통 과정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대응을 강화한다.

구 부총리는 "독점적 플랫폼의 불공정거래, 담합과 각종 소비자 기만행위 등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생안정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서는 "지난 연휴기간 중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거제·통영 등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등 가용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도 "중동전쟁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최근 상황이 '안보가 곧 경제'이고 '경제가 곧 안보'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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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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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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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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