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1일 유럽 증시가 회복 기대에 일제히 상승했다.
- 유로존 8월 PMI가 예상치를 웃돌며 제조업이 개선됐다.
- 다만 미국·이란 교착과 인플레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유럽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신호에 주목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83포인트(0.59%) 오른 654.1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53.52포인트(0.59%) 상승한 2만6136.56으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68.40포인트(0.64%) 뛴 1만816.56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1.34포인트(0.37%) 전진한 8484.43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22포인트(0.00%) 상승한 5만2668.04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50.50포인트(0.76%) 오른 1만9961.50으로 마감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8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예비치)는 52.1을 기록해 시장이 전망한 51.7을 0.4포인트 상회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제조업 PMI가 52.8로 전달 수치 51.9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서비스업 PMI는 51.7로 전달과 같았다.
로이터 통신은 "유로존의 기업 활동은 제조업 신규 주문 증가와 수출 회복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증시는 견조한 기업 실적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하는 양상이었다. 또 중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풍에 대한 노출이 제한적이고 통화정책 전망이 비교적 명확하다는 점에서 유럽 경제의 회복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짙은 만큼 과도하게 낙관적인 해석은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투자은행 BNY의 제프 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수석 시장전략가는 "광범위한 수요 급증 없이 산업 부문이 개선되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골디락스'에 가까운 결과"라면서도 "경기 신뢰를 높이기에는 충분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계를 늦출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업종별로는 명품주가 전날 급락 이후 반등하며 1.4% 상승했다. 광산주는 달러 약세에 따른 금값 상승에 힘입어 2.5% 오르며 업종별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 소매업종도 1% 올랐다. 영국 스포츠용품 유통업체 JD스포츠 패션은 전날 연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14% 급락했으나 이날 5.6% 반등했다.
금융시장에서는 ECB가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기조를 취할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이란의 교착 상태가 인플레이션 전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에 대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
스웨덴 히트펌프 제조업체 니베 인더스트리에르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8.8% 급등했다.
스위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스트라우만은 독일 투자은행 도이체방크가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위험 증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하자 3.3%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