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이에이는 24일 AI용 모듈형 데이터센터 표준화에 나섰다
- 21일 OCP 코리아에서 MDC 규격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
- 25kW NeoCube를 9월 초 구축해 실증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이 대형 중심에서 지역·분산형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아이에이가 모듈형 데이터센터(MDC) 표준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에이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OCP 코리아 테크 데이(2026 OCP Korea Tech Day)'에서 2019년 제정된 'Scalable 300kW MDC' 규격을 AI 환경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AI 서버의 고집적화로 전력 사용량과 발열이 크게 증가한 만큼 기존 MDC의 전력·냉각·용량 기준을 GPU·NPU 기반 AI 컴퓨팅 환경에 맞춰 재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AI 시장이 대규모 모델 학습에서 추론(Inference)으로 확대되는 것도 MDC 시장 확대의 배경이다. 제조·로봇·국방 등 현장형 AI는 데이터를 현지에서 처리해야 하고, 금융·공공·의료 등 데이터 보호가 필요한 분야는 외부 반출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에이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NeoCube'를 공개했다. NeoCube는 전력·냉각 인프라에 GPU·NPU 등 AI 가속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플랫폼·서비스를 결합한 구조로, 디씨이솔루션의 열관리·냉각, 트리노테크놀로지의 전력반도체, 아이에이클라우드의 클라우드·IaaS 기술 등을 연계한다. 아이에이는 데이터센터의 설비 전력 대비 실효 AI 연산량을 평가하는 신규 지표 'PF-eq'도 제시했다.
아이에이는 현재 25kW 규모의 POC(Proof of Concept)용 NeoCube를 제작 중이며 9월 초 구축해 AI 연산 성능과 전력·냉각 효율, 운영 안정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 100kW급으로 확대해 시장 공급을 추진하며, 설계부터 구축까지 목표기간은 3개월 이내다.
한성용 아이에이 대표는 "AI 데이터센터는 규모뿐 아니라 전력과 냉각 효율, 구축 속도, 실제 연산효율을 함께 평가해야 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NeoCube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환경에 적합한 MDC 규격과 평가기준 마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NeoCube 실증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OCP MDC 관련 표준화 논의에 활용하고 향후 관련 워크스트림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