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연구원은 24일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가 평균 80.6%로 분석됐다.
- 체류인구 빅데이터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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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체류인구지수 9.1 최고…계절성 극복·빅데이터 기반 정책 필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연구원은 인구감소지역의 체류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 방향을 담은 이슈브리핑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이슈브리핑(Vol.350)에서 기존 주민등록인구 유치 중심의 인구정책이 지자체 간 소모적인 경쟁에 머물렀다고 진단했다.

이에 지역을 실제로 방문하고 머무는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정책적 개입이 가능한 '체류인구' 중심의 맞춤형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생활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의 평균 체류인구는 생활인구의 80.6%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 1명당 체류인구를 의미하는 체류인구지수는 무주군이 9.1로 가장 높았고 임실군(6.7), 부안군(6.1)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정읍시(2.6)와 김제시(3.0)는 상대적으로 낮아 시·군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유출입지수는 무주군, 부안군, 임실군, 진안군, 고창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는 전북 평균을 밑돌았다.
또 전북 체류인구는 2월에 가장 적고 가을철과 관광 성수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였다. 임실군과 순창군, 무주군은 계절 편차가 큰 반면 김제시는 연중 비교적 안정적인 분포를 보여 계절 편중 지역은 비수기 특화 축제와 사계절 체류공간 조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원은 유입 특성에 따라 김제시를 '생활권 중심형', 정읍시·진안군·장수군 등을 '도내 의존형', 남원시·무주군·순창군·고창군 등을 '광역 유입형'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맞춤형 전략도 제시했다.
광역 유입형은 체류형 거점 인프라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도내 의존형과 생활권 중심형은 전주권 등 인접 거점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해 도외 방문 수요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연구원은 생활인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단위 체류인구 빅데이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시·군 공동 대응사업 발굴,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 기반 마련 등 데이터 기반 정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