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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수사 종료…尹·金 포함 58명 기소, '쌍방울 개입'은 못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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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특검이 24일 180일 수사를 마무리했다.
  • 구속기소 7명, 불구속기소 51명으로 정리했다.
  • 관저 이전·계엄은 성과, 윗선 의혹은 미완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저 이전·계엄 정당화 의혹 성과…尹·金 추가 기소
양평고속도로·노상원 수첩·수사무마 등 의혹은 '미완'
'초대형 국정농단' 쌍방울 수사, 기록도 못 보고 이첩
내란특검 뒤집은 홍장원·조성현 기소…공소유지 과정 시험대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3대 특검의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 2월 출범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법정 최대 인력을 271명까지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몸집을 키우고 법 개정으로 수사 기한도 연장했지만, 정작 사건의 '윗선'을 겨냥한 핵심 의혹들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후속 수사기관에 넘겼다.

종합특검은 24일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수사 결과를 밝혔다. 전체 접수 152건 중 126건을 처리해 구속기소 7명(9건), 불구속기소 51명(51건)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90일이었던 수사기간은 세 차례 연장을 거쳐 최종 180일로 늘어났다.

◆ 관저 이전·계엄 정당화 의혹 성과…尹·金도 추가 기소, 현직의원 줄기소

[과천=뉴스핌] 이건주 기자 = 권창영 특별검사가 24일 경기 과천시 특검사무실에서 180일간의 수사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6.08.24 kunjoo@newspim.com

종합특검은 수사 막판 사건 처리를 몰아붙이는 이른바 '헤비테일(Heavy tail)' 전략에 따라 최근 2주 새 40여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수사 대상 17개 의혹은 크게 관저 이전 예산 전용, 12·3 비상계엄 및 계엄 동조, 도이치모터스·디올백·통일교 등 수사무마, 김건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외환 의혹, 명태균·대선 선거법 위반·비화폰 의혹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가장 뚜렷한 성과로 꼽히는 분야는 관저 이전 의혹이다. 종합특검은 정부 예산을 관저 이전 비용으로 불법 전용한 혐의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을 구속기소한 데 이어 김건희 여사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김태영 21그램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 관저 이전 과정에서 감사원이 부실·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의혹도 파고들어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의 신병을 확보해 기소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파' 의혹으로 추가 기소하고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채상병 사건 수사기밀 유출 및 이른바 'VIP 격노' 은폐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문연철 전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을 기소했다.

종합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방해 사건과 관련해 현역 의원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등 국민의힘 의원 총 4명은 지난해 1월 윤 전 대통령 지지자와 함께 위력을 행사해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의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종합특검 측은 "집행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진술, 당시 채증영상, 채증영상에서 확인된 폭언 등 녹취록, 동종 사안에 관한 법리 및 유죄 판결 등 객관적 증거를 종합 분석했다"며 "피고인들이 단순 반대 의사 표시에 그치지 않고 관저 내 진입을 저지하는 등 영장 집행을 현실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양평·노상원·수사무마·쌍방울 개입 '윗선'은 미완…법조계 "용두사미" 지적도

기사 내용의 시각화를 위해 ChatGPT에게 "유형별 이첩 사건을 그려줘"라고 요청한 결과,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생성되었다. [이미지=김영은 기자, ChatGPT활용]

반면 180일간 수사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건도 적지 않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이 대표적이다.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종합특검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두 차례 소환하고 출국금지와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진행했지만 혐의를 규명하지 못했다. 결국 사건은 다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넘어가게 됐다.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등에 대한 체포·처단 계획이 담겼다는 '노상원 수첩' 의혹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비롯한 핵심 피의자의 진술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실체 규명에 실패했다. 수첩에 등장하는 이른바 '수집소' 등을 직접 현장검증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까지 조사했지만 수첩의 내용이 실제 실행을 전제로 한 계획이었는지 등을 입증하지 못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수사무마 의혹은 당시 수사팀 검사들을 기소하는 데까지 나아갔지만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윗선'의 개입 여부는 결론 내리지 못했다.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무마 의혹 역시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을 수사했지만 사건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대통령실의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개입 의혹도 특검이 '국가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이라고 규정했지만 강제수사와 핵심 관계자 소환까지 이어지지 못한 채 이첩 대상이 됐다.

종합특검 측은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기록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2회 청구했으나, 종합특검 수사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모두 기각 당했다"며 "3대 특검 기소 사건 중 일부에서 수사대상 불해당으로 공소기각 판결이 선고되는 점을 고려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결정하고 서울고검 TF 사건 기록은 국수본에 이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대형 국정농단'으로 규정한 사건이 수사 범위 논란 끝에 이첩되면서, 법조계에서는 무리한 인지수사였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 특검 출신 법조계 관계자는 "애초 종합특검법상 수사대상 중 우선순위가 아니라 자체 인지해 수사에 착수한 사안이었던 만큼, 초기부터 수사 범위를 벗어나 무리하게 나선 것 같아 아쉬운 대목"이라며 "결국 핵심 수사 기록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사건을 접음으로써 '용두사미'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내란특검 뒤집은 홍장원·조성현 기소…공소유지 과정 시험대

왼쪽부터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조성현 전 수방사 제1경비단장. [사진=뉴스핌DB]

수사 결과가 앞선 특검과 정반대로 나온 사건도 논란이 됐다. 종합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를 폭로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했던 조성현 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을 내란 관련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앞서 내란특검이 입건조차 하지 않았던 인사들이다.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를 증언한 인물이고, 조 전 단장은 계엄 당시 국회로 향하던 병력의 진입을 저지한 공로로 훈장을 받은 만큼, 이들에 대한 종합특검의 기소를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 평가가 엇갈렸다. 특히 내란 조기 종식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던 인물들을 뒤늦게 가담자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앞선 결론을 번복할 만한 증거와 법리를 갖췄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종합특검 측 담당 특검보는 "(1차 특검인) 내란특검이 조성현에 대해 내린 결론은 불입건이었을 뿐, 구속력 있는 별도의 처분서 자체가 없었다"며 "종합특검 출범 취지는 내란특검 수사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있는 만큼, 같은 결론만 낼 것이라면 종합특검의 존재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합특검 측은 입건에 대한 의견이 갈린 일부 피고인에 대해선, 종합특검과 내란특검이 설명자료와 반박자료를 주고받는 등 협의 절차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3대 특검의 '잔여 사건을 종합적으로 마무리한다'는 출범 취지에도 불구하고 주요 의혹 46건(150명 연루)이 다시 경찰의 수사 과제로 남았다. 종합특검이 내세운 헤비테일 전략이 수사 후반부의 대규모 기소로 이어졌지만, 앞선 특검이 남긴 빈틈을 얼마나 완결성 있게 채웠는지는 향후 재판 과정을 통해 평가받게 될 전망이다.

종합특검 측은 이날 "수사기간 종료와 동시에 공소유지에 필요한 최소의 인력 재배치하고 있다"며 "특별수사관 중 일정 경력 이상의 변호사가 공소유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특검법을 개정해 원활한 공소유지를 위하여 전문성을 갖춘 특별수사관 추가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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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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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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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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