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청주 오스코서 정책전시회를 연다.
- 성인문해교육 20년 성과와 AI·디지털 문해교육 체험을 선보인다.
- 정부는 저문해 성인 377만명 지원을 AI·금융교육으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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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해 성인 약 377만명…AI·디지털 시대 문해교육 방향 논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2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성인문해교육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에 달라지는 문해교육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체험관과 메인무대로 구성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체험관에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약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기존의 기초 한글교육뿐 아니라 AI·디지털 활용과 경제·금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해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목로봇과 돌봄로봇 등 AI 로봇 체험을 운영한다. 네이버는 AI 서비스와 온라인 장보기 등을 소개하고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과 모바일뱅킹 이용 교육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이동형 금융문해교육 체험관과 지역별 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학습 경험을 노래로 표현하는 '배움의 울림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AI 상식을 겨루는 '도전! AI 골든벨'과 전국 문해교사들의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도 열린다.
전문가들은 '배움으로 바꾼 20년, 문해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정책을 점검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문해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 제15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도 진행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저문해자는 2024년 기준 약 377만명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을 받은 누적 인원은 약 92만명이다. 정부는 최근 기초 한글과 경제·금융 교육에 더해 AI·디지털 문해교육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문해교육은 우리나라의 저문해자 성인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정책전시회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문해교육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교육부도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문해 역량을 갖추는 데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