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28일 자진 사퇴했다.
- 팀 내 코치의 부적절한 행위 논란 책임을 졌다.
- 정관장은 새 사령탑 선임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이 팀 내 코치의 부적절한 행위 논란에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새 시즌 개막을 두 달여 앞둔 정관장은 후임 사령탑 선임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정관장은 28일 "최근 고희진 감독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지난 1월 올스타 휴식기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당시 정관장 소속 A 코치가 선수를 상대로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한국배구연맹(KOVO)과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A 코치는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고 팀을 떠났다. 사건 당일 같은 회식 공간에 있었던 고 감독은 A 코치의 구체적인 행위를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고 소명했지만, 선수단 관리·감독의 최종 책임자로서 지난 5월부터 현장 직무에서 배제됐다.
결국 고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2022년 시작된 정관장과의 동행도 4시즌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 감독은 2023-2024시즌 정관장을 정규리그 3위로 이끌어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냈고, 2024-2025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은 오는 10월 11일 KOVO컵과 10월 31일 2026-2027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후임 사령탑 선임에 나선다.
구단은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임 지도자 선임 절차에 신속히 착수하고 팀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