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8일 사후조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 노조는 27차 교섭 뒤 인천지노위의 일정 앞당김에 협조받았다.
- 지난해 말부터 임금·단체협상이 교착되며 파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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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오는 8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노동위원회 중재를 계기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는 8일 사후조정을 진행하는 방안을 놓고 세부 위원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현재 8일은 가일정으로, 위원 일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노조는 최근 진행된 27차 교섭 결과를 공유하면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사측의 면담이 진행됐으며 인천지노위가 사후조정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후조정이 개시되면 사측도 새로운 제시안을 제출하기로 한 만큼 교섭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제시안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후조정은 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가 종료된 이후에도 노동쟁의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노사 양측의 동의를 받아 다시 조정을 진행하는 제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달 사후조정 절차를 밟기로 합의하고 관련 요청서를 인천지노위에 제출했다.
노사는 지난해 말부터 임금 인상과 성과급, 인사제도 등을 놓고 교섭을 이어왔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4월 부분파업에 이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창사 이후 첫 전면파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연장·휴일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이어왔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