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감액 추경 나선 경기도…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예산 '직격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기도가 2일 소상공인·중소기업 예산을 삭감했다
  •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등 목적사업비가 크게 줄었다
  • 업계는 핵심 지원 예산 유지와 선별 편성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제 감액 예산 60% 이상 소상공인·中企에 집중
경기도 "중복 사업 일몰 및 재정 효율화 수순"
업계 "부채 누적 심각…생존 직결 예산 지켜야"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경기도가 감액 추경까지 단행하며 고강도 긴축 재정에 나선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이나 '기업SOS지원센터' 등 현장 맞춤형 목적 사업 예산이 100억원 이상 대폭 삭감되면서다.

업계에서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선별적인 예산 운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털어내더라도 현장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 지원 정책 예산만큼은 최소한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산하기관 목적사업비 '일괄 감액'…"자영업자 체감 경영난 심화 우려"

2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가 고강도 긴축 재정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원 정책에서 우선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 분야 감액 예산 중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목적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3분의 2에 달한다.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27년도 경제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주요 산하기관의 목적 사업비를 일괄적으로 감액 편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의 예산 삭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경우,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비상 자금줄 역할을 하던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지원 예산 30억 원이 전액 삭감(0원)됐다.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훈련과 기업SOS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비 역시 기존 15억 8900만 원에서 전액 삭감 처리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사업을 담당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출연금 또한 396억2500만원에서 330억1900만원으로 16.67%(66억6000만원) 줄어들게 된다.

일자리 및 고용 지원 사업 중심의 경기도일자리재단 감액분(49억8900만원)을 포함한 경제 분야 전체 예산 삭감액은 132억38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중소기업 직접 지원 사업의 삭감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긴축 재정의 여파가 지역 민생 경제 현장에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소상공인업계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련 예산이 우선적으로 줄어든 느낌이 다분하다"며 "자영업자 부채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목적 사업 예산마저 잘려 나가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난은 훨씬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결국 경기도의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른 부담과 피해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온전히 쏠리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 "중복·일몰 사업 정비일 뿐" 해명에도…업계 "한계 소상공인 지원 유지해야"

전문가와 지자체 측은 이번 예산 감액을 단순한 지원 축소가 아닌 '재정 효율화'와 '불필요한 지출 정비' 과정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확대된 지원 사업을 정비해 재정 낭비를 줄이고, 한계 기업의 연명을 막아 산업 구조를 개편하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사업 중 위탁사업이나 중복·유사 사업에 대해 자체적인 검토를 거쳐 일몰 조치한 것"이라며 "지원 필요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사업들은 향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정부나 지자체 예산에서 중소기업 지원 비중이 큰 편인데, 그 반작용으로 경쟁력을 상실해 시장에서 퇴출돼야 할 한계 기업까지 연명시키는 부작용이 존재해 왔다"며 "이번 예산 감축 역시 선심성 지원을 지양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이 속출하는 만큼, 현장에 필수적인 핵심 지원책만큼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소상공인의 부채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며 "취약계층의 생존과 직결된 목적 사업 예산만큼은 삭감 대상에서 제외하고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