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동훈 의원이 7일 김승원 후보자 로비 의혹 문자를 추가 공개했다.
- 문자에는 식약처 승인 청탁과 8억~10억원 이익 언급이 담겼다.
- 한 의원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 포함도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승원이 원하니 청문위원으로…만약 청문회 열린다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추가 공개한 데 이어 자신을 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으로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승원 오빠 말고도 민주당 오빠들이 더 나온다"며 양수진 씨와 강세찬 씨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2021년 10월 8일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의원이 공개한 문자에는 김 후보자 외에도 '최의원님', '김의원', 송영길 의원 등이 등장한다.

공개된 대화에서 양 씨는 "내일 최의원님 우리 삼실와요 1시", "지금 승원옵은 국감 때문에 끝나야 한다는데 제가 최의원님 쪼르께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 씨가 "그럼 최의원님 뵈면 화요일 식약처 보완요청서류 다 제출 완료하니, 그 주에 승인 좀 해달라고 부탁해줘"라고 하자 양 씨는 "아 참 오전에 승원오빠에게 설명은 했어요"라고 답했다.
양 씨는 이어 "10억 예상하나 안 될 수도 있어서 8억 정도 투자되지 않을까 하는 말로 저도 기회되는 거라고 숫자 말한 건 승원오빠밖에 없어요"라며 "2명 확인했는데 말한 사람 없고 김의원님밖에 없어요. 다만 수수료 그런 거 아니고 투자해 주신다 한 거예요"라고 적었다.
또 양 씨가 "송영길 의원은 여우라서 돈 줘야 움직여요"라고 말한 내용도 포함됐다.
한 의원은 "'최의원님'도 식약처 승인에 관여한 것처럼 보이는 대화가 오간다"며 "양수진이 김승원 후보자에게 식약처 승인되면 자신이 8억원에서 10억원 이익을 본다는 얘기도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수진 오빠 독약로비 게이트는 '민주당 오빠들 게이트'"라며 "진짜 '공익' 민원인지 '민주당 오빠들 동원한 사기'인지 문자메시지를 보고 국민들께서 판단해달라"고 했다.
한 의원은 이후 별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김승원 후보자가 원하니 저를 김승원 청문회 위원으로 해주길 조정식 국회의장 등 관계자들께 요청한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