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김원형 감독이 9일 벤자민의 10일 복귀를 예고했다.
- 벤자민은 50구, 3이닝 정도로 투구를 재개할 전망이다.
- 이병헌도 2군 등판을 마쳐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왼손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10일 복귀한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일(10일) 벤자민이 돌아온다. 50구, 3이닝 정도 예상한다"며 "(등판 이후)문제가 없다면 다음 등판에서는 85~90구 정도 투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벤자민은 지난 4월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팀에 합류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KT 위즈에서 3시즌 간 활약했던 만큼 별도 적응 기간 없이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였다. 플렉센의 부상 회복이 더디자, 두산은 플렉센과 결별하고 벤자민과 정규 계약을 체결했다.
벤자민은 올 시즌 19경기 106.2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 중이다. 19경기 중 조기 강판(5이닝 미만 소화)은 3차례뿐으로 꾸준한 이닝이터 역할을 해줬다.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합류한 선수인 점을 고려할 때 괜찮은 성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벤자민은 지난달 18일 창원 NC전을 마지막으로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왼쪽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 과정에 돌입했다.
재활은 순조로웠다. 벤자민은 지난 7일 라이브 피칭 22구를 소화했다. 타이밍도 적절하다.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팀 토종 원투펀치 곽빈과 최민석이 오는 14일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자리를 비운다.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두산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이 한창이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있지만, 6위 NC에 추격을 당하고 있다. 외줄타기 순위경쟁 속에 에이스 투수 2명이 빠지는 만큼 타격이 크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벤자민이 선발 로테이션에 돌아올 예정이다. 벤자민이 잭로그, 최승용, 대체 선발과 함께 2주 정도 버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3년생 왼손 불펜 자원 이병헌 역시 복귀가 임박했다. 이병헌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이병헌은 5일과 7일 퓨처스리그(2군) NC전에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이병헌도 퓨처스에서 등판을 했기 때문에 곧 올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