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5일 소상공인 저리대출 협약을 맺었다.
- 부산시는 1조2000억 원 규모 민생112를 가동했다.
- 지원은 17일부터, 일부는 28일부터 시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조5000억 생산 유발·1만 6000명 취업 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낮추기 위해 1조 2000억 원 규모의 저리대출·대환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주요 금융기관과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저리대출 및 고금리 대환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상황과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 비상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소비 위축 속에 파산·회생 신청이 크게 늘었고 보증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사고정상화율과 회수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선제적 금융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협약을 기반으로 단일 상품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000억 원 종합 금융지원 프로젝트 '민생112(금리 1%대로 1.2조 원 금융지원)'를 추진한다.
'민생112'는 소상공인 금리 부담 완화, 노후 숙박시설 현대화,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기반 마련 등을 묶은 5대 금융지원 패키지로 구성된다.
세부 사업은 저리 신규 운전자금을 공급하는 '민생안심 협약보증', 기존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하는 '전환보증'과 '고금리 대환대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후 숙박시설 현대화 자금', 성장 가능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차보전 지원 등이다.
지원 규모는 민생안심 협약보증 5000억 원, 전환보증 2000억 원, 고금리 대환대출 3000억 원, 노후 숙박시설 현대화 100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1000억 원으로 총 1조 2000억 원이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 4만 명 이상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최초 1년간 4.0%p, 이후 2.0%p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체감금리 1%대 수준으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금융 공급으로 지역 내 1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와 1만 6000여 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접수는 17일부터 시작되며 고금리 대환대출과 노후 숙박시설 현대화 자금은 추석 전 심사 신청 쏠림을 막기 위해 추석 이후인 28일부터 시행한다.
전재수 시장은 "고금리와 내수 부진의 이중고 속에서 소상공인에게 가장 절실하고 시급한 것은 금융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망"이라며 "이번 민생112 금융지원이 소상공인의 주름살을 펴고 경영 정상화와 새로운 재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