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상원이 15일 클래리티법을 막아 가상자산 규제 기대가 꺾였다.
-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가 16일 장 초반 일제히 급락했다.
- 비트코인도 하락해 투자심리 위축이 관련주 약세를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트코인 급락에 카카오페이 10% ↓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미국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상원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법안 통과에 따른 규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가 꺾인 데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더즌은 전 거래일보다 17.36% 내린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15.00% 하락한 1만8700원, 쿠콘은 14.58% 떨어진 2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도 10.05% 내린 4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다날은 9.49% 하락한 4480원, 아톤은 7.77% 내린 58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티센글로벌과 NHN KCP도 각각 7.54%, 7.45% 떨어지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4.48%, 뱅크웨어글로벌은 4.10%, 위메이드는 2.77%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관련주의 약세는 미국 상원이 15일(현지시간) 클래리티법을 진전시키기 위한 절차표결에서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표결 결과는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법안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했다.
클래리티법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연방 차원의 규제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 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리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장중 4% 넘게 떨어져 7만5000달러 아래까지 밀렸고 미국 가상화폐 관련 기업인 코인베이스와 서클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의회를 통한 가상자산 규제 체계 정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 관련주로도 번지는 모습이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