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화웨이가 15일 내부 좌담회에서 AI 전략을 공개했다.
- ICT·컴퓨팅 분야는 엔비디아처럼 인프라에 집중했다.
- 단말·자율주행·클라우드는 자체 LLM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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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 9월 15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화웨이가 정보통신기술(ICT) 및 컴퓨팅 분야에서 엔비디아(NVDA)와 같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내용이 내부 좌담회 기록을 통해 공개됐다.
사업 영역별로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필요성을 차별화하면서, 핵심은 자체 모델 보유보다 고객이 다양한 AI 모델을 화웨이의 컴퓨팅 인프라에서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는 전략이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 커뮤니티인 '화웨이 심성(華為心聲)'은 최근 궈핑(郭平) 화웨이 감사위원회 주석과 신입사원 간 좌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궈핑 주석은 LLM 전략과 관련해 화웨이가 연결과 컴퓨팅 분야에 집중하고 있지만 사업 부문별로 자체 대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형 모델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되 사업 특성과 활용 장면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ICT와 컴퓨팅 분야에서는 "화웨이의 목표는 엔비디아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대형 모델을 보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우수한 대형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가속기인 '어센드(昇騰·성텅)'와 서버용 프로세서 '쿤펑(鯤鵬)', 슈퍼노드 및 클러스터 등 자체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개발되는 다양한 대형 모델이 화웨이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반면 단말과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자체 대형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봤다.
궈핑 주석은 현재 다수의 주류 오픈소스 대형 모델이 모델의 가중치만 공개하고 있어 기업이 이후 추가 학습이나 미세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습 데이터의 공개 역시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단말과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자체 대형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화웨이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자체 대형 모델 확보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의 결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대형 모델이 없다면 클라우드 사업 자체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화웨이 클라우드는 자체 대형 모델을 확보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궈핑 주석의 설명이다.
이번 발언은 화웨이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자체 대형 모델 개발을 동일하게 추진하기보다, 사업 특성에 따라 '모델 자체 개발'과 'AI 컴퓨팅 인프라 제공'을 구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ICT·컴퓨팅 분야에서는 특정 AI 모델의 경쟁보다는 어센드·쿤펑·슈퍼노드·클러스터 등 컴퓨팅 생태계를 확대해 다양한 AI 모델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