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와대가 16일 한·중앙아시아 정상 만찬을 마련했다.
- 실크로드 주제 공연과 퓨전 메뉴로 환대했다.
- 한우 샤슬릭과 무알콜 건배음료를 준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각국 아티스트 협업에 K-POP 공연까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6일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을 위해 중앙아시아 친화적인 식재료와 식문화를 조화롭게 구성한 공식 만찬 메뉴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이어주었던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을 통해 양측의 오랜 인연과 화합을 강조하며 환대의 의미를 극대화 했다.
청와대는 이날 저녁 국빈만찬 메뉴에 각국의 전통 음식과 한식을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한우와 양고기의 실크로드 샤슬릭'이 대표적이다. 샤슬릭은 전통 고기 꼬치구이다.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전통 환대 음식인데, 여기에 쓰인 한우는 '할랄 인증'을 마쳤다.

또 ▲중앙아시아로부터 유래된 사과를 우리식 숙과로 조리하고 한국의 홍삼을 결합한 퓨전 디저트 ▲고려인 동포들이 이어온 김치문화인 당근김치 ▲두 지역의 닮은 음식인 만티와 만두를 한국 궁중조리법으로 요리한 어만두를 준비했다.
한식의 개성을 나타내는 백화반과 아욱 된장국도 준비했다. 밥 위에 도라지, 새송이버섯, 밤채 등 흰색 재료들을 둥근 꽃 모양으로 올려낸 고급스러운 비빔밥과 한국의 향토 재료인 아욱을 된장으로 끓여낸 아욱 된장국과 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내어 한국 고유의 정갈한 상차림을 낼 예정이다.
중앙아시아가 이슬람 문화권임을 감안해서 모든 참석자의 건배음료는 무알콜 음료로 준비했다. 식사 음료는 기본으로 한국산 와인을 제공하되, 중앙아시아 정상의 경우 희망자에게 무알콜 음료를 제공한다.

공식 만찬 공연은 '빛의 실크로드, 함께 걷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래전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이었던 실크로드가 오늘날 디지털 실크로드로 확장되어 사람과 문화, 그리고 기술과 미래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무용단이 1막에서 '실크로드, 인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2막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아티스트의 협연이 이어진다.
3막에서는 1937년 중앙아에 정착한 고려인의 기록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중앙아시아인과 고려인들이 서로 깊은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는 내용의 영상물이 상영된다.
마지막인 4막에서는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교류와 협력, 빛의 실크로드를 상징하는 영상과 함께 빛의 길을 선도하는 K-POP 공연이 예정됐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