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잠실] 쉬는 날에도 경기 지켜본 김원형 감독…두산의 피 말리는 5강 싸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두산 김원형 감독이 16일 삼성전을 앞두고 5강 경쟁을 짊어졌다.
  • 두산은 KIA·NC 동반 패배로 5위 지켰지만 3.5경기 차 불안하다.
  • 곽빈·최민석 이탈 속 KT·KIA·NC전서 자력 승부가 중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경기가 없는 날에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다. 위로는 KIA를 쫓고 아래로는 NC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두산 김원형 감독에게 다른 구장의 경기도 사실상 자신의 경기나 다름없었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과 홈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 전 기준 두산은 64승 4무 60패, 승률 0.516으로 5위다. 4위 KIA와 3.5경기 차, 6위 NC와도 정확히 3.5경기 차다. 정규시즌 16경기를 남겨놓고 4위 추격과 5위 수성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한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김원형 감독.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9.16 wcn05002@newspim.com

두산의 경기가 없었던 15일에도 순위 경쟁은 계속됐다. KIA는 SSG에 3-6으로 패했고 NC도 LG에 2-3으로 졌다. 두산 입장에서는 최상의 결과였다. 한 경기도 치르지 않고 KIA와의 격차는 3.5경기로 줄였고, NC와의 격차는 3.5경기로 벌렸다.

김원형 감독도 두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김 감독은 "집에서 할 일 없으면 봐야죠"라고 말한 뒤 "두 경기를 거의 다 봤다. 채널을 왔다 갔다 하면서 봤다. '이 타이밍에는 저게 더 재미있겠다' 싶어서 돌려보기도 했다"라며 "진짜 내가 경기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두산이 놓인 상황은 여유가 없다. 9월 들어서만 LG에 3연패를 당했고 SSG와의 3연전에서도 1승 2패에 그쳤다. 8일에는 한화, 9일에는 SSG에 연달아 패하면서 한때 5위 자리를 위협받았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3승 7패다. 지난 13일 NC를 9-2로 꺾으며 직접 추격자를 밀어낸 것이 그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었던 승리였다.

더 큰 문제는 지금부터다. 아시안게임이 시작되면서 두산은 전력의 핵심 세 명을 동시에 잃었다. 토종 선발진을 이끌던 곽빈과 최민석, 내야의 핵심으로 성장한 박준순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김원형 감독.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9.16 wcn05002@newspim.com

특히 곽빈과 최민석이 동시에 빠진 선발진의 손실이 크다. 두산은 웨스 벤자민과 잭로그라는 외국인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토종 선발 두 자리를 한꺼번에 메워야 한다. 최승용과 박신지가 선발진을 지키고, 김동주를 롱릴리프로 올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이유다.

김 감독도 "아시안게임 기간을 앞두고 미리 승수를 충분히 쌓아서 아래보다 위만 바라보고 일정을 치르고 싶었지만, 지금은 위아래를 모두 신경 써야 하는 처지"라고 털어놨다.

두산에 더 부담스러운 것은 남은 일정이다. 16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만난 뒤 18일 키움을 상대한다. 이후부터 순위 싸움의 향방을 직접 결정할 경기가 줄줄이 기다린다. 19~20일에는 수원에서 선두 KT와 2연전을 치르고, 22일 키움전을 거쳐 23일에는 잠실에서 바로 위에 있는 KIA와 맞붙는다. 25일 롯데전 이후 27일에는 다시 KT를 만난다.

특히 마지막에는 더 큰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29~30일 잠실에서 현재 두산을 추격하고 있는 NC와 2연전을 치른다. 16일부터 30일까지 확정된 10경기 가운데 KT가 세 차례, KIA가 한 차례, NC가 두 차례다. 경쟁 팀과의 직접 대결만 3경기다.

이는 두산에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다. KT전에서 승리를 챙기면 상위권 팀을 잡으며 5위 수성에 필요한 승수를 확보할 수 있고, 23일 KIA전은 4위와의 격차를 직접 줄일 수 있다. 반대로 NC와의 시즌 마지막 2연전은 경우에 따라 5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수도 있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김원형 감독.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9.16 wcn05002@newspim.com

문제는 이 중요한 구간을 완전체가 아닌 상태로 통과해야 한다는 점이다. 곽빈과 최민석이 없는 동안 선발진이 버텨야 하고, 박준순의 공백까지 메워야 한다.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흐름까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느 한쪽의 공백도 가볍지 않다.

그래서 김 감독은 다른 팀의 결과보다 결국 자신의 경기를 강조했다. 그는 "어제(15일) 경기를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일단 우리가 잘해야 한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15일에는 KIA와 NC가 동시에 패하면서 두산이 웃었다. 하지만 경쟁 팀이 매번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줄 수는 없다. 4위와도 3.5경기, 6위와도 3.5경기. 위를 쫓기에도, 아래를 안심하기에도 애매한 위치다.

결국 두산의 운명은 직접 결정해야 한다. 특히 앞으로 KT·KIA·NC와 이어지는 여섯 차례 맞대결은 다른 구장 결과를 지켜볼 필요조차 없는 승부다. 김 감독의 말처럼 지금 두산에 가장 확실한 5강 생존법은 단순하다. 남의 경기를 계산하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이기는 것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