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캐낸다가 2026년 3월까지 매입원가 157만건을 분석했다
- 유사 차량도 원가가 최대 두 배까지 차이 났다
- 추천중고차 평균 판매기간은 23일로 기존의 3분의 1이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중고차 데이터 서비스 '캔다(CANDR)' 운영사 캐낸다가 2026년 3월까지 조회된 중고차 매입원가 데이터 157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차종, 연식, 주행거리, 사고이력 등이 유사한 차량에서도 매입원가가 최대 두 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원가는 중고차 매매업자가 차량을 취득하며 등록관청에 신고한 금액이다. 2020년부터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소비자가 판매가와 매입 당시 가격을 대조하며 판매 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3월 26일부터 매입원가 조회 시 판매자의 동의를 받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캐낸다 측에 따르면, 정책 변경 이후 현재까지 매입원가 조회 가능 건수는 0건이다.
캐낸다 측은 차량 간 매입원가 격차를 정보 비대칭의 결과로 보고, 정부 지원 기술개발사업인 팁스(TIPS) 수행 기간에 성능점검기록부의 정확성, 정보의 의도적 누락, 성능점검자와 딜러의 유착 관계를 연구했다.
숨겨진 사고 이력과 성능보증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 부품의 고장은 상품성에 영향을 미친다. 캐낸다 측은 고가 수입차의 경우, 성능점검기록부에 누락된 외판 한 부위의 판금 이력만으로도 차량 가치가 10% 하락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캔다 추천중고차'가 개발됐다. 캐낸다 측은 추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이 23일로 기존 차량 평균의 약 3분의 1이었다고 밝혔다.
윤규현 캐낸다 대표는 "차는 감가 사유가 있을 뿐 죄가 없다"며 "캔다는 판매자와 이해관계 없는 분석과 추천으로 소비자가 중고차를 제값에 사고, 정보를 성실하게 공개하는 판매자가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캔다는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100만 대의 차량을 분석했다. 보험·정비 이력 등 별도 자료와 성능점검기록부를 대조해 판매자의 정보 공개 수준을 평가하며, 기록 간 차이를 구체적인 근거로 설명하려는 태도와 과거 차량 거래 이력도 판단에 반영한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