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1일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 코스피는 1.65% 오른 7007.72에, 코스닥은 1.11% 올랐다.
- 삼성전자·원익IPS 등 반도체주가 뛰고 2차전지는 약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4.98%↑…SK스퀘어·삼성물산도 4%대 강세
코스닥, 1.11% 오른 836.27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1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와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5% 가까이 오르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70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반도체 소부장주를 중심으로 1% 넘게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49포인트(1.65%) 오른 7007.7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027.58까지 올랐다가 70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7000선 위에서 마감했다. 기관이 1조4956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9833억원, 170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4.98%)가 5% 가까이 올랐고 SK하이닉스(0.59%)도 상승했다. 삼성전자우(6.07%), SK스퀘어(4.45%), 삼성전기(2.95%), 삼성바이오로직스(0.29%), KB금융(1.49%), 삼성물산(4.70%)도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30%)과 현대차(-1.64%)는 하락했다.

반도체주 강세에는 미국 메모리업체의 주가 상승과 국내 수출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에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관련주가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3% 올랐다.
국내 반도체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월 1~20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한 71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59.4% 늘어난 341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내며 이날 반도체주 강세에 힘을 보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반도체와 같은 주도업종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이를 소화해가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주 초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외 업종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금융주 일부가 상승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2차전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 등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했다.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국제유가 움직임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국제유가 하락과 AI 반도체 모멘텀이 국내 증시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15포인트(1.11%) 오른 836.27에 마감했다. 개인이 141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2억원, 2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원익IPS(6.17%)와 이오테크닉스(6.73%)가 6%대 강세를 보였고 심텍(3.98%), HPSP(1.48%), 레인보우로보틱스(0.80%), 알테오젠(0.59%), 리노공업(0.29%)도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1.48%)와 에코프로비엠(-1.43%)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 내린 1381.00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