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만 당국이 21일 쿠팡 대만법인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 20만4552명 개인정보 유출로 총 150만 대만달러를 매겼다
- 당국은 중대 사안은 제외하고 시정 명령도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대만 당국이 현지 이용자 20만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쿠팡 대만법인과 법인 대표에게 총 150만 대만달러(약 6488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 명령을 내렸다.
21일(현지시간) 공상시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 디지털발전부(MODA)는 지난달 1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쿠팡 대만법인과 대표에게 각각 75만 대만달러(약 3244만 원)씩 총 150만 대만달러의 과징금 처분을 확정했다.
조사 결과 불법 열람된 정보는 대만 현지 고객 20만4552명의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 주소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측과 소통을 이어왔으며, 한국 정부가 대만 사용자 영향을 발표한 지난 2월 관련 소명을 공식 접수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다만 대만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최대 1500만 대만달러(약 6억4875만 원)까지 부과할 수 있는 '중대 사안' 조항은 적용하지 않았다. 유출 정보가 민감 정보가 아니며 실질적인 2차 금전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점, 쿠팡 측이 자발적 보상과 시정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 등이 참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상시보는 쿠팡 대만법인 측이 대만 디지털발전부의 객관적인 조사와 지도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 보안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데이터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