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억원 위원장 22일 피지컬 AI 금융지원 강조했다
- 금융위·과기정통부 전북·경북·경남 거점 육성 MOU했다
- 정책금융기관, 지역산업 혁신 지원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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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경남 제조업 연계…"기술개발 넘어 사업화 지원"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피지컬 AI(Physical AI)의 산업 현장 확산을 위해 기업의 과감한 투자를 뒷받침할 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북·경북·경남 등 대한민국 대표 제조업 거점을 피지컬 AI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정책금융기관, 지역은행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이억원 위원장 "제조 현장 거점화에 금융 적극 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 1층 IR센터에서 열린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에 참석해 "피지컬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를 뒷받침하는 금융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금융위원회도 지역 제조현장이 피지컬 AI 핵심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과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조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공급망, 생산기술을 로봇·AI 팩토리·미래차 등 피지컬 AI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피지컬 AI는 연구실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제조현장에서 학습하고 검증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업 기반이 자리 잡고 있는 전북(자동차·기계부품), 경북(철강·반도체 소재부품), 경남(우주항공·조선)의 강점에 AI와 로봇 기술이 더해진다면 각 지역이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자체·정책금융·지역은행 MOU…생태계 조성 협력
이날 포럼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상북도지사, 경상남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 전무이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전북은행·iM뱅크·BNK경남은행장, 피지컬 AI 기업 30여 개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축사에서 "과기정통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피지컬 AI 분야 선도 원천기술 개발부터 현장실증, 생태계 확산까지 세계 최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충실히 마련하겠다"며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연계해 그 성과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체험 Zone 시찰·발전전략 발표…금융 역할 모색
이 위원장은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인 '피지컬 AI 체험 Zone'을 둘러보고 두산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 니어스랩, 무인탐사연구소, 로보티즈 등 참여 기업들의 피지컬 AI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살펴봤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박종우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교수가 '피지컬 AI를 활용한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경북·경남은 각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전략'을 발표했으며,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피지컬 AI 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의 혁신을 지속해서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지컬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성장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