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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매출 증가율 앞지른 '재고 30%' 확대...선매입인가 판매부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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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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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이 23일 상반기 재고자산이 30.6% 늘었다고 밝혔다.
  •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의 대두 선매입이 재고 급증의 주원인이었다.
  • 선매입 물량의 생산·판매 연결 여부가 하반기 부담을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월 말 2조8485억원…매출 증가율 웃돌아
원재료·제품 물량 확대…연말 판매 흐름 주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CJ제일제당의 재고자산이 올해 상반기 30% 넘게 늘며 매출 증가율을 크게 앞질렀다. 상반기에 연중 사용할 원재료를 미리 확보하면서 재고가 늘어나는 흐름은 예년에도 반복됐지만 올해 증가폭은 최근 3년 중 가장 컸다. 회사는 브라질 자회사의 대두 선매입 영향을 주요 배경으로 설명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이 향후 생산과 판매로 이어진다면 정상적인 재고 확대지만, 매출과 수익성이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부담으로 남을 수 있어 향후 판매 흐름이 중요해졌다.

◆ 반년 새 6667억원 늘어난 재고

2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재고자산은 2조84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조1819억원보다 6667억원 늘어 증가율은 30.6%에 달했다. 2024년 말 2조5205억원과 비교해도 3280억원가량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몬트 공장 전경. [사진=CJ제일제당]

같은 기간 외형도 성장했지만 재고 증가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4조47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조4264억원보다 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57억원으로 전년 동기 6039억원보다 감소했다.

재고자산에는 판매를 기다리는 완제품뿐 아니라 제품 생산에 투입할 원재료와 생산 과정에 있는 물량 등이 포함된다. 생산·판매 계획에 따라 원재료를 미리 확보하면 당장 판매되지 않은 완제품이 쌓이지 않더라도 재고자산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이번 증가세 역시 원재료 확보 영향이 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농축대두단백 제조 전문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가 상반기에 대두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이 재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상반기 재고자산 증가는 농축대두단백 제조 전문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의 원재료 매입 영향이 크다"며 "상반기에 연중 사용할 대두를 매입하는 구조여서 통상 기말보다 반기 기준 재고자산이 늘어나는 사이클"이라고 설명했다.

◆ 연중 사용할 대두 상반기에 확보

CJ제일제당은 식품과 소재 사업에 필요한 원당·원맥·대두·옥수수 등을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대두 매입액은 4354억원으로 주요 원재료 가운데 가장 컸다. 원당은 3630억원, 옥수수 2329억원, 원맥은 1614억원 규모였다. 대두의 주요 원산지는 미국과 브라질이다.

CJ셀렉타는 브라질에서 농축대두단백을 생산·판매하는 자회사다. 회사가 연간 생산에 필요한 대두를 상반기에 집중 확보하면서 반기 말 원재료 재고가 연말보다 높아지는 구조다.

사업 규모 자체도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식품사업 매출은 5조8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6120억원보다 증가했다. 바이오사업 매출도 2조33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536억원보다 늘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24개, 해외 59개 생산사업장에서 식품·바이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선매입 물량, 판매로 이어질지가 관건

CJ제일제당은 미국·중국·일본·베트남·유럽 등으로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비비고를 중심으로 만두·치킨·가공밥·소스 등 글로벌 전략제품의 판매 지역과 생산 기반도 넓혀왔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치바 공장을 가동했고 유럽에서는 헝가리·프랑스 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 공급망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 확보한 원재료가 계획대로 생산에 투입되고 국내외 판매가 뒷받침되면 재고 증가는 사업 확대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흐름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생산 이후 제품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경우 재고 관리 부담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올해 상반기 식품사업 생산 가동률은 78%, 바이오사업은 87%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이 상반기에 확보한 원재료를 4분기까지 얼마나 생산과 판매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올해 크게 늘어난 재고의 성격도 보다 분명해질 전망이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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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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