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 완주군은 22일 완주일반산단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완주 산단벨트에 3년간 2741억원을 투입해 미래모빌리티 거점으로 키운다.
- 현대차 투자와 연계해 생산유발 1조959억원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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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 1조959억원·취업유발 9807명 기대, 전북 광역 산업혁신 플랫폼 확장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2일 완주일반산업단지가 산자부와 국토부가 추진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에서 선정돼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완주일반산단을 중심으로 한 완주 산업벨트에는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741억원을 투입해 산업전환과 제조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차 완성차부터 부품, 연구개발 기능까지 한 권역에 갖춘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K-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산업단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완주 산업벨트를 구성하는 완주일반산단,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완주농공단지 등 5개 산단에는 48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도내 산단 전체 기업의 11.5%에 해당하지만 고용 1만9716명으로 23.5%, 생산 26조원으로 43.5%, 수출 42억달러로 42.8%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트레일러 생산의 약 60%가 이 지역에 집적돼 있어 완주 산단의 경쟁력이 전북 제조업과 직결된다. 하지만 완주일반산단은 착공 후 37년, 연계산단인 전주과학산단은 29년이 경과했고 평균 분양률도 96.6%에 달해 신규 산업공간 확보와 시설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완주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인근 산단을 연계해 소재·부품, 연구개발, 제조혁신, 완성차로 이어지는 미래모빌리티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완주일반산단은 현대차 중심의 완성차 생산과 제조혁신, 전주과학산단은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테크노밸리 1·2단지는 첨단부품과 로봇부품 신산업, 완주농공단지는 공급망과 생산지원 기능을 각각 담당한다.
대규모 민간투자와의 연계도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LT2(Light Truck 2) 양산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라인과 연구개발에 1조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30여개 협력사도 6125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만대 이상의 친환경 상용차 양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지원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완성차 기업의 전동화·AI 전환에 협력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산업생태계 전반의 성장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전환(MRX), 제조혁신(AX), 탄소중립(GX), 정주여건(YX) 등 4대 전략 아래 26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MRX에는 8개 사업에 731억원을 투입해 상용차 중심 산업구조를 미래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자동차부품 산업을 로봇부품까지 확대한다. AX는 6개 사업에 628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확산과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GX는 6개 사업에 108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과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9년까지 신재생에너지 8MW를 확보한다.
YX는 6개 사업에 296억원을 투입해 정주·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앞으로 전주권의 연구개발·시험인증, 군산·새만금권의 AI·이차전지·수소 공급망, 김제권의 특장차 밸류체인을 완주 중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와 연계해 전북 광역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도내 생산유발 1조959억원, 부가가치유발 7424억원, 취업유발 9807명으로 분석됐으며 직접 신규고용 목표는 500명이다.
도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강화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 1분기 중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스마트그린산단 필수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연계사업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