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시민 외로움 예방한다...성수 '잇다플레이스' 개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시가 23일 서울잇다플레이스를 개관했다
  • 외로움 예방과 관계 형성의 핵심 거점이다
  • 청년·중장년 등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년마음편의점·외로움안녕120 상담실·치유공간 갖춰
청년 및 고립·은둔 가족 등 맞춤 지원...대응모델 확산
오세훈 "사람과 사람 연결 챙기는 세계 선도도시 될 것"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민의 외로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 공간 '서울잇다플레이스'가 23일 문을 열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향후 잇다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외로움 예방 정책을 확대해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공간(잇다플레이스)이 외로움을 느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푸근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따뜻함이 느껴지는 서울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잇다플레이스' 개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3 blue99@newspim.com

서울잇다플레이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쉬고, 사람을 만나며, 필요한 경우 상담과 전문적인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가 2024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형성과 교류에 초점을 뒀다.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외로움안녕120' 콜센터 ▲전문가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는 '1대1 상담실' ▲청년들의 휴식 공간 '청년마음편의점' ▲치유·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배움숲' ▲공연·문화행사 등이 열리는 '울림숲' ▲전시 및 체험공간 '숲마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24시간 전화상담을 운영해 온 '외로움안녕120'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대면상담까지 기능을 넓힌다.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이 직접 상담받고 필요한 경우 심리검사와 심층상담으로 연계한다. 청년들의 마음쉼터인 '청년마음편의점' 1호점도 이곳에서 운영된다. 휴식과 교류, 상담과 취미·관심사 기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외로움'을 개인이 감당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도시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보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의 1인 가구 비중이 40%가 넘고 독거 어르신은 약 50만명, 고립은둔청년은 약 20만명 정도 된다"며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더 외로움이 사무치는 서울시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4년 10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발표한 후 성과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마음편의점' 19곳 확충 ▲'외로움안녕120' 콜센터 통화 8만여 건 ▲'365 서울챌린지' 9만명 참여 등을 성과로 꼽았다.

다만 향후 시민이 외로운 마음을 나누고 이웃과 편히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점차 사라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시장은 "AI가 우리 일상을 깊숙히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외로움 현상이 서울 시민을 비롯해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으로 조금씩 깊어지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요즘 이 주제에 관심이 많아서 외로움 전문가들이 쓴 책들을 몇 권 읽고 있다"며 "사회자본, 사회적 인프라, 제3의 장소 등 (공간에 대한) 표현은 다르지만 개념은 비슷하다. 아무 부담 없이 와서 의무감 없이 혼자 있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대화를 하고 생각나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 위주 정책을 넘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으로 외로움 정책을 확장했다. 오 시장은 "선제적으로 서울시가 나서서 (장소 조성을) 시작했다"며 "서울잇다플레이스는 좋은 장소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는 개관 이후 청년과 중장년, 고립·은둔 당사자와 가족,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관계 형성과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에게는 상담·교류·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중장년에게는 정서 치유와 관계 형성과 재고립·재은둔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립·은둔 당사자의 가족에게즞 상담·교육·자조모임 등을 지원해 심리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돕는다. 일반 시민도 서울숲 등 주변 자원을 활용한 정원 처방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소셜다이닝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에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서울잇다플레이스는 서울의 외로움·고립 예방정책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광역 거점의 역할을 맡는다.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의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25개 자치구와 복지관 등 관련 기관에 운영 경험과 우수 모델을 확산한다. 국내외 도시·기관과의 정책교류를 통해 서울의 외로움 대응 모델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잇다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민간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봉주르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지원을, 사단법인 온기는 손편지를 통한 정서지원을 맡는다. 알라딘·우아한형제들·올리브영 등과는 외출과 사회적 교류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적으로 굉장히 떴다. (해외에서) 굉장히 부러워하고 관광하러 오고 싶어 한다"며 "이런 멋진 도시가 사람과 사람의 연결과 관계까지 챙기는, 21세기 큰 도시들의 모델 케이스 도시가 되면 정말 세계 탑 플레이스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장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