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6일 DMZ 폭발 사고와 포로 송환 놓고 충돌했다.
- 민주당은 안보 정쟁화를 비판하며 비공개 송환이 상식적이라고 했다.
- 국민의힘은 합의 실체 공개와 포로 보호 절차 공개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MZ 사고 공방도…與 "軍 노력 폄훼"·野 "대북 굴종 진실 밝혀야"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6일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와 북한군 포로 비공개 송환을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안보 정쟁화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포로 송환 합의 공개를 요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DMZ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며 "정쟁도 사안을 가려 해야 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혹시 모를 2차 사고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런 군의 노력을 폄훼하는 데만 바쁘다"고 덧붙였다.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에 대해서는 "귀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자극과 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안을 비공개로 추진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조치"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정쟁을 위한 음모론 제기를 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가는 북한 정권의 심기를 관리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으로 온 것이 무엇이 그렇게 감출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국내 송환 사실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우크라이나 측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나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남 탓을 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 합의의 실체부터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물론 포로들의 안전을 위해 비공개 협의가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송환 합의가 마무리되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호하는 절차를 당당하게 공개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진실게임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포로들의 자유의사 확인과 신변·인권 보장 절차를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