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재경위 국감 D-8…종부세 번복·가상자산 과세·대미투자·162조 기금 '4대 격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재경위가 다음달 6일 재경부 국감에 착수했다
  • 종부세·가상자산 과세와 세수 재추계가 쟁점이다
  • 대미투자와 미래대응기금, 재정건전성도 점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경부 6일·기획처 8일 차례로…조직 분리 뒤 첫 점검
대미투자 1호 30조 텍사스 발전소 '상업적 합리성' 공방
820조 예산·104조 여유자금에 국회 통제 논란 예고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국회 국정감사가 다음달 6일 시작되는 가운데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대상으로 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감에서는 부동산 세제와 가상자산 과세, 대미투자는 물론 162조원 규모 미래대응기금과 재정건전성까지 경제·재정 현안이 전방위로 다뤄질 전망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재경위는 다음달 6일부터 23일까지 재경부와 기획처, 한국은행,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재경부(6일)를 시작으로 기획처(8일), 한국은행(12일), 국세청(13일), 관세청(15일), 한미전략투자공사(20일) 등을 거쳐 22·23일 종합감사로 마무리한다.

올해는 재경부와 기획처가 분리된 이후 처음 치르는 국감이다. 세제·경제정책은 재경부, 예산·재정운용은 기획처가 각각 맡는 체제로 바뀐 만큼, 이번 국감은 조직개편 이후 두 부처의 역할 분담과 책임 소재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재경부]

◆ 오락가락 종부세안·추계 없는 가상자산 과세

재경부 국감에서는 올해 세제개편안이 쟁점으로 꼽힌다. 정부는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공시가격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고, 비거주 1주택자는 12억원을 유지해 실거주 여부에 따라 세 부담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지난 8월 3일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가, 29일 만인 9월 1일 정부안을 확정하면서 현행 12억원을 유지하는 쪽으로 한발 물러섰다. 종부세 세부담 상한을 150%에서 200%로 높이려던 계획도 철회했다.

국회 세법 심사를 앞두고 실거주 중심 과세체계의 타당성과 발표 한 달도 안 돼 정부안을 수정한 경위 등이 함께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도 주요 현안이다. 현행법상 2027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가상자산 양도·대여 소득부터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된다.

하지만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과세 준비 수준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재경부는 첫 신고가 2028년 5월에 이뤄지는 만큼 세수효과를 합리적으로 추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국세청도 과세 시행 전이어서 신고·과세자료가 없다며 자체적인 세수효과·징세비용 추계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감 직전 나오는 세수 재추계 결과도 관심사다. 재경부는 오는 30일 올해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공개한다.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은 274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조4000억원 늘었고, 추가경정예산 기준 세입예산 대비 진도율은 66.0%를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과 증시 거래 증가로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늘면서 정부의 세수 추계 정확성과 추가 세수 활용 방안도 국감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 구매자 미정 속 454억달러 회수 전망…외평채도 역대 최대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도 재경부 국감의 핵심 현안이다. 정부는 지난 22일 총사업비 223억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국회에 보고했다.

발전소는 총 6.3기가와트(GW) 규모로, 1단계 1.4GW를 먼저 짓고 나머지 4.9GW를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구조다.

정부는 반도체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몰리면서 텍사스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을 투자 근거로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20년간 432억9000만~454억3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수익성의 전제가 되는 장기 고정가격 전력구매계약(PPA)은 아직 구매자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국회 검증 방식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이미 시작됐다. 정부는 보안을 이유로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1호 사업을 보고했고, 상임위 전문위원과 의원 보좌진의 배석도 허용하지 않았다.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상업적 합리성은 원금 회수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2000억달러 규모 사업을 두 시간 남짓한 질의응답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비판했다. 여당 간사인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재원 조달 방식도 점검 대상이다. 정부는 내년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한도를 80억달러로 잡았다. 기존 50억달러보다 6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한미전략투자공사가 20년 만기 한미전략투자채권 70억달러를 발행하면 정부가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 보증에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 만큼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쟁점이 될 수 있다.

연간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집행이 외환시장에 줄 부담도 쟁점이다. 올해 6월 출범한 대미투자 전담기관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처음 국감을 받는 만큼 투자 결정 구조와 사업 선정 과정, 외화 유동성 관리 방안 등이 함께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처]

◆ 45조 투입·12.5조 국채 축소…'재정안정화 장치' 시험대

기획처 국감에서는 2027년도 예산안과, 이와 함께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이 최대 현안으로 꼽힌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총지출은 820조9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2.8% 늘어난 규모다. 미래대응기금에는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추가세수 162조3000억원을 적립하고, 이 가운데 45조4000억원을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4개 계정 사업에 투입한다. 12조5000억원은 국채 신규발행을 줄이는 데 쓴다.

나머지 104조4000억원은 여유자금으로 적립한다. 정부는 향후 세수 감소나 새로운 정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정안정화 장치'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100조원이 넘는 재원을 별도 기금에 쌓아두는 방식의 적절성과 운용 기준, 국회의 예산 통제권이 어디까지 미치는지 등은 국감과 예산 심사 과정에서 핵심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재정건전성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정부 계획상 내년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1%로 올해 본예산 기준 3.9%에서 크게 개선된다. 국가채무비율도 51.6%에서 48.3%로 내려간다. 다만 비율과 달리 국가채무 총액은 1413조8000억원에서 1519조8000억원으로 106조원 늘어난다.

특히 세입 개선의 상당 부분을 반도체 호황에 기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경기가 꺾여 세수 증가세가 둔화된 뒤에도 정부가 지출과 국가채무를 계획대로 관리할 수 있을지가 중장기 재정운용의 핵심 점검 사항으로 거론된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