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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LG전자, AI 데이터센터·로봇 성장축 부각…목표가 2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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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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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증권은 29일 LG전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올렸다.
  •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주 확대와 로봇 사업 가시화, 전장 수익성 개선에 주목했다.
  • 3분기 실적은 기대를 밑돌겠지만 연간 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반기 AI·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주 6000억원 확보
3·4분기 추가 수주 2조~3조원 진행 추정
3분기 영업익 9419억원 전망…전년比 36.7% 증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가전과 전장, 공조 사업을 영위하는 'LG전자'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솔루션 수주 확대와 로봇 사업 가시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12.5%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한 투자 대상과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가전과 TV 중심에서 B2B인 AI·데이터센터향 칠러 및 공조기 수주 증가, 전장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ES(공조) 사업에서 AI 및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관련 약 6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3분기와 4분기에도 추가로 약 2조~3조원 규모의 수주가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공급과 생산 기간을 고려하면 관련 매출은 2027년 2분기 이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면서 ES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과정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수 기업과 LG전자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칠러 중심의 냉각 장비와 소프트웨어, 전력 연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수냉식 기술을 기반으로 콜드플레이트와 CDU, 칠러, 외부 열 배출 과정까지 이어지는 냉각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로부터 2.5MW급 CDU에 대해 AI 팩토리 규격 승인을 획득했다. CDU는 AI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열을 관리하는 핵심 장비다.

로봇 사업 확대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구체화되고 액추에이터 내재화와 외부 매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가 보유한 로봇 관련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해 B2C에서 B2B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장(VS) 사업 역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헤드램프와 전기차 부품 분야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VS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증가율 전망치인 11.9%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다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24조7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9419억원으로 36.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 1조590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결 대상인 LG이노텍의 부진을 제외하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7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HS(가전)와 VS(전장) 부문의 제품 구성 개선이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부별로는 3분기 HS 부문 영업이익을 3580억원, VS 부문 2930억원, ES 부문 1240억원으로 전망했다. MS(TV) 사업도 흑자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과 물류비 증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은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대신증권은 이를 감안해도 가전과 전장 부문의 제품 구성 개선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은 96조8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조6430억원으로 87.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 매출액은 102조3360억원, 영업이익은 4조503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향 냉각솔루션 수주 증가와 로봇 사업 매출 가시화, 전장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LG전자의 사업 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2027년 ES와 VS 사업에서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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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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